Liverpool story

FAcup 16강 Liverpool vs Brighton 6 : 1 승 (H/L)

JWonder 2012. 2. 20. 16:05

Liverpool: Reina, Johnson, Skrtel, Carragher, Enrique, Gerrard, Adam, Henderson, Downing, Carroll, Suarez
Subs: Doni, Maxi, Coates, Kelly, Kuyt, Shelvey, Spearing


아이고 조금 늦었네요.
화끈한 한 판이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리버풀의 7, 8, 9번 라인이 모두 가동되었습니다.
결과는 가공할 만 했구요.
캐롤이 컨디션이 좋으니 이렇게나 무섭구나 하고 새삼 느꼈습니다. 수아레즈 또한 징계 복귀 후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라드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클래스를 보여줬구요. 다만 살짝 살짝 슛이 빗나간 게 아쉬웠습니다.

루아루아에게 프리킥 골로 실점 후 수 차례 골문을 두드린 결과 6점이라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비록 자살골이 반이었지만 경기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교체로 나온 쿠잇도 몸이 많이 좋아보였습니다.
페널티킥을 쿠잇이 찼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쫌 쿠잇에게 미안하네요.

또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막판 난입한 나체의 남성입니다
정말 한 시즌에 볼 만할 걸 몰아서 다 보여주네요.

이 기세로 컵 더블 꼭 합시다!
YNWA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