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계절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장원더입니다.
(준비한다고 쓰고 지른다고 읽는다)
이번해에는 평페달에서 벗어나고 본격적인 자전거를 타보고자 클릿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새걸로 사기엔 부담이 많이 되는지라 여러 장터에서 중고 매물을 검색한 후 적당한 매물을 골라 구매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로드 클릿의 입문으로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는 시마노 SH-R088슈즈와 PD-5700페달입니다.
시마노 SH-R088슈즈입니다.
시마노 슈즈는 모델명에 R이 붙어있으면 로드용, M이 있으면 MTB용입니다.
중고품임을 감안했을때 상태는 굉장히 좋은편이었습니다.
현재 신품 가격은 약 9~13만원 선입니다.
밑창 모습입니다.
저 구멍난 곳에 클릿을 껴주면 됩니다.
다음은 PD-5700클릿 페달입니다.
역시 신품가는 5~7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장착을 하지 않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좀 더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릿입니다.
많이 닳은 것처럼 보이나 아직 괜찮은 수준입니다.
앞쪽 검정색 부분이 닳게 되면 클릿의 수명은 다하게 됩니다.
뒷면입니다.
이렇게 한 분에게 7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신발은 보통 255정도 신는데요.
시마노 클릿슈즈는 41.5 신으니까 딱 좋았습니다.
발볼이 좀 있는 편이라 꽉 끼면 불편하고 스포츠 양말 신을 생각이니 약간 여유있어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