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라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벙이 올라왔습니다.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능내도 올해 처음 가는 거라 겸사겸사 신청했습니다. 5월 5일 연휴의 첫날.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라이딩 아이템. 남자는 핑크라는 신념(?)으로 산티니 지로디탈리아 말리아로사 져지를 선택했습니다.. 마침 지로디탈리아의 시즌이기도 하고. 산티니 마고 빕, 우벡스 레이스 3, 살리체 012, 라파 쪽모자 등등등! 아침 첫 차를 타러... 6:20am 반미니에서 만나는 것이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에서 한 컷. 부랴부랴 밟아서 도착한 반미니. 아침 공기가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상쾌한 공기 밝은 태양. 아침 일찍 모인 인원들. 지각도 안하시고 다들 부지런하셨었네요. 다들 굉장한 굇수분들이셨음... 능내역까지 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