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께서 500일 기념이라며 급 선물을 사 주셨습니다. 전부터 인케이스 백팩을 맘에 두고 있긴 했는데 덜컥 사주니 기분이 좋네요 사실 옛날 슬링백 부터 나왔던 디자인은 거북이 등껍질 같기도 하고 너무 많이 메고 다니는 감이 있어서 별로였는데 요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깔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난한 녀석으로 골랐는데 참 볼수록 예쁜 것 같습니다. 명동 프리스비에서 샀고 (여기서 공식적으로 수입해서 판답니다.) 대학생인 경우 10%할인이 가능하답니다.(3월 중순까지인듯해요) 필요하신 분들은 어서어서 가셔서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정가 85,000원에서 10%할인 받아 76,000원 정도 주었습니다. 이런 거대한 쇼핑백에 담아서 주었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 불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