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5

12-13 EPL 11R Liverpool vs Chelsea 1 : 1 무 (H/L)

Liverpool : Jones,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Wisdom, Allen, Gerrard, Sahin, Suarez, Sterling. Subs : Gulacsi, Cole, Assaidi, Henderson, Coates, Downing, Suso. 값진 승점 1점입니다. 오스카-마타-아자르 미드필드진이 막강해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승점 따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아레즈가 정말 잘해줬네요. 쓰리백을 들고 나온 로저스를 보면서 과감하게 자신의 전술을 포기할 줄 아는 대범함도 보았습니다. 비록 양쪽 풀백들이 활발하게 오버래핑을 해주진 못했지만요. 오스카와 아자르, 마타가 워낙 세밀한 플레이를 잘하고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것이 능해 존슨과 엔리케가 ..

Liverpool story 2012.11.12

프리미어리그 클럽 별 평균 연령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의 평균 나이가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리버풀입니다. '벵거 유치원'이라고 불리우는 아스날보다도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저스의 개혁이 시작되고 있다는 방증이겠지요. 카윗, 막시, 벨라미, 아담 등이 나가고 보리니나 예실 정도만 데려와 평균 연령을 확 낮췄습니다. 개인적으로 축구에서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특히 골을 넣는 포지션은) 1월 이적시장에서는 경험이 좀 있는 선수를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FSG가 나이 많은 선수 영입은 꺼리기 때문에 어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표를 보시면 대체적으로 빅클럽들이 아래쪽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빅클럽들도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불러들인다는 것이겠지요.

Football story 2012.10.11

12-13 EPL 7R Liverpool vs Stoke city 0 : 0 무 (H/L)

Liverpool : Reina, Wisdom, Skrtel, Agger, Johnson, Allen, Gerrard, Sahin, Suso, Sterling, Suarez Subs: Jones, Henderson, Cole, Assaidi, Coates, Borini, Carragher.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또 비겨 버렸네요. 대체 홈에서는 언제 이기려고 하는 걸까요.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지더니 스토크 시티에게 또 비기고 말았습니다. 물론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1~2 라운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진 패싱게임 능력, 수소와 스털링의 돌파 등 보기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마무리가 여전히 여전히 큰 숙제입니다. 수아레즈는 전형적인 골게터가 아닙니다. 비록 리버풀에 와서 골을 많이 넣어주고는 ..

Liverpool story 2012.10.08

EPL 28R Liverpool vs Sunderland 0 : 1 패

LIVERPOOL : Reina, Kelly, Enrique, Skrtel, Coates, Bellamy, Spearing, Adam, Henderson, Suarez, Kuyt. 멘붕이네요. 4위 빠이빠이. 솔직히 1골 먹히고 후반 시작하고 나서 좀 보다 껐습니다. 경기력이 진짜 쓰레기라 도저히 동점골을 못 넣을 것 같았고 역시 못 넣었네요. 뭐 지금은 아닐지라도 시즌 끝나면 감독 교체 카드 꺼내겠네요. 전술의 실패, 재앙과도 같은 이적 시장의 실패가 이렇게 이어지네요. 헨더슨, 아담...진짜 워스트입니다. 달글리쉬 짤리면 이 둘 책임이에요. 진짜 왜 이 둘을 매 경기마다 선발로 내놓는지..헨더슨을 16m 주고 사왔다는게 믿기질 않습니다. 헨더슨 쓰느니 차라리 유스나 2군에서 스털링 올려 쓰는 게 나을..

Liverpool story 2012.03.12

EPL 22R Liverpool vs Bolton 1 : 3 패

#LFC: Reina; Johnson, Skrtel, Agger, Enrique; Gerrard, Adam; Henderson, Maxi, Bellamy; Carroll. #LFC Subs: Doni, Kelly, Carra, Coates, Shelvey, Downing, Kuyt. 올해 봤던 경기 중 최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강등권 팀을 상대로 무참히 깨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시즌도 챔스를 나가긴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구요. 지금 4위 경쟁팀들이 알아서 미끌어져 나가는 시기에 치고 올라가질 못하네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이번 경기 보면서 진짜 노트북을 던져버리고 싶었네요. 앞으로 새벽 경기는 안본다 안본다 다짐하곤 했지만 연휴에 끼어있어 봤더니 최악이네요. 제라..

Liverpool story 2012.01.25

[EPL 4R] Liverpool vs Birmingham 0 : 0 무

2010. 9. 13(월) 오전 0시(한국시각) 원정경기 Liverpool: Reina, Johnson, Carragher, Skrtel, Konchesky, Maxi, Poulsen, Lucas, Jovanovic, Gerrard, Torres. Subs: Jones, Agger, Kyrgiakos, Pacheco, Meireles, Ngog, Babel. 버밍엄과의 악몽은 끊을수가 없는것인가. 버밍엄은 리버풀보다 한단계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지지 않은 것은 오로지 레이나의 덕분이었다. 일방적으로 밀렸으며 수차례 위험한 크로스를 내줬다. 토레스는 여전히 몸이 무거웠고,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요바노비치는 열심히 뛰었으나 성과가 없었고 막시 또한 날카롭지 못했다. 쿠잇이 절실한 경기였다. ..

Liverpool story 2010.09.15

[EPL 3R] Liverpool vs WBA 1 : 0 승

2010. 8. 29(일) 오후 11:00(한국시각) anfield Liverpool: Reina, Johnson, Agger, Carragher, Skrtel, Poulsen, Lucas, Gerrard, Kuyt, Jovanovic, Torres. Subs: Jones, Pacheco, Babel, Spearing, Kyrgiakos, Maxi, Kelly. 이것이 바로 토레스의 유무 차이다. 토레스는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다.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토레스의 한방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어렵게 올렸다. 루카스는 또 먼지가 나도록 까이고 있고 아거는 전문 풀백이 아닌지라 공격에 있어서 도움을 주지 못했다. 요바노비치는 사람들 기대가 떨어져나가는..

Liverpool story 2010.08.30

[프리미어리그 리뷰] EPL 37R Liverpool vs Chelsea 0 : 2 패 + 리버풀 선수들 가족

2010. 5. 2(일) 오후 9:30(한국시각) Anfield Liverpool: Reina, Mascherano, Agger, Carragher, Kyrgiakos, Gerrard, Lucas, Aquilani, Maxi, Benayoun, Kuyt. Subs: Cavalieri, Babel, Pacheco, Ngog, El Zhar, Degen, Ayala. 쿠잇 베나윤---아퀼라니---막시 ----루카스----제라드 아게르------------마스체라노 ---캐러거-키르기아코스 레이나 리버풀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 쉽지 않은 경기인 건 알았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처참히 깨지고 나니 실망스럽기는 어쩔 수 없다. 제라드의 패스미스가 모든 걸 결정해버린 경기였다. 치명적인 백패스 실수. 제라드의 실수..

Liverpool story 2010.05.03

[프리미어리그 리뷰] EPL 33R Liverpool vs Birmigham 1 : 1 무 <goal&H/L>

2010. 4. 4(일) 오후 11:00(한국시각) 원정경기 Liverpool : Reina, Insua, Johnson, Carragher, Kyrgiakos, Lucas, Gerrard, Rodriguez, Benayoun, Kuyt, Torres. Subs: Cavalieri, Agger, Aquilani, Babel, Ngog, Degen, Mascherano -----------토레스---------- ------------카윗----------- 베나윤--루카스--제라드--막시 인수아--키르기--캐러거--존슨 -----------레이나---------- 비겨도 진 것 같은 경기. 이제는 리버풀이 리그 4위 진입의 희망이 옅어졌다는 사실. 수비가 이정도로 막장일 줄은 몰랐던 점. 토레신을 빼고 ..

Liverpool story 2010.04.05

[프리미어리그 리뷰] EPL 32R Liverpool vs Sunderland 3 : 0 승 <goal & H/L>

2010. 3. 29(월) 오전 0시(한국시각) 안필드 Liverpool : Reina, Johnson, Agger, Carragher, Insua, Mascherano, Gerrard, Kuyt, Babel, Rodriguez, Torres. Subs : Cavalieri, El Zhar, Ngog, Benayoun, Lucas, Aquilani, Kyrgiakos. -----토레스-------카잇------- 바벨------제라드----------막시 --------------마스----------- 인수아---악어-----캐라---존슨 ----------레이나------------- 우리의 토레신. 그저 찬양하리라. 토레스가 풀 핏을 갖추면 리버풀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번..

Liverpool story 2010.03.30

[프리미어리그 리뷰] EPL 31R Liverpool vs Man utd 1 : 2 패<goal & H/L>

2010. 3. 22(일) 오후 10:30(한국시각) 원정경기 Liverpool: Reina, Johnson, Carragher, Agger, Insua, Mascherano, Lucas, Kuyt, Gerrard, Maxi, Torres Subs: Cavalieri, Aquilani, Benayoun, Kyrgiakos, Babel, Ngog, Kelly -----토레스------- 막시--제라드---쿠잇 ---루카스--마스 수아-악어-캐라-존슨 -------레이나-----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건 없건 간에 질 만한 경기였다. 전반전 중반 전까지는 나름대로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후반들어와서 급격히 무너졌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오늘 패배의 원인은 바로 양쪽 풀백. 우선 인수아. 인수아 이번 시..

Liverpool story 2010.03.23

[프리미어리그 리뷰]EPL 30R Liverpool vs Portsmouth 4 : 1 승

2010. 3. 16(화) 오전 5:00(한국시각) Anfield Liverpool : Reina, Insua, Johnson, Carragher, Agger, Mascherano, Aquilani, Gerrard, Babel, Rodriguez, Torres. Subs: Cavalieri, Kyrgiakos, Ngog, Benayoun, Kuyt, Lucas, Kelly. 이거다. 이걸 원했다. 우린 할 수 있다고. 이게 대체 얼마만의 대량득점이냐. 3점 이상을 넣은 경기가 7개월 전에 있더군.간만에 정말 시원한 경기였다. 토레스의 믿을 수 없는 움직임을 즐겼고, 아퀼라니의 데뷔골은 더할나위 없이 기뻤다. 막시도 잘했고, 쫀슨도 만족스러웠다. 레이나야 뭐 이젠 세계 최고 골키퍼로서도 손색이 없다. 오늘..

Liverpool story 2010.03.17

EPL 29R Liverpool vs Wigan 0 : 1 패 & UEL 16강 릴戰 대비 트레이닝

2010. 3. 9(화) 오전 5시(한국시각) 원정경기 Liverpool : 레이나, 캐러거, 키르기아코스, 마스체라노, 인수아, 루카스, 제라드, 막시, 베나윤, 쿠윗, 토레스 subs : 카발리에리, 아게르, 존슨, 아퀼라니, 리에라, 바벨, 은곡 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리그 4위는 이제 물 건너 간 듯 보인다.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는 하에 맨시티가 1무2패를 해야하는 상황을 바래야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어찌나 경기가 헬이었으면 하이라이트나 전체 경기파일을 찾기도 힘들었다. 울고싶다 정말. 라인업도 이정도면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멤버가 거의 다 나왔고, 서브도 이젠 남부럽지않게 빵빵하게 보이는데 말이다. 위건에게 지다니. 비록 원정이라 좋은 경기력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질 줄은 몰랐다. 선수..

Liverpool story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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