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33

리버풀 출신 세바스티안레토, 두개골 골절로 생사 기로에.

16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 윙어 세바스티안 레토(28,카타니아)가 두개골 골절로 생사를 오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B의 카타니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토는 머리 위로 덤벨이 떨어지며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전문 보기 [클릭] 세바스티안 레토면 2007-2008시즌 정도에 유망주로 리버풀로 온 선수입니다.크게 빛을 못 보고 나간 선수긴 해도 나름 아르헨티나산 윙어라 기대했었던 생각이 나네요.어서 빨리 쾌유해서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YNWA

Liverpool story 2015.02.17

[Life story] 리버풀 아디다스시절 후드집업 구매후기

정기적으로 중고거래 게시판을 통하여 리버풀 매물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매년 나오는 레플은 신상품으로 사게 되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시즌의 물건은 구할수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워리어스포츠보단 아디다스시절 리버풀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매물을 구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이런 매물 서칭을 통해 좋은 녀석을 입양해 왔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고장나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너무 흐리게 나왔네요. 전체적인 상태는 좋았습니다. 상세샷입니다. 어디 헤진 곳 하나 없이 약간의 사용감만 존재했습니다. 목부분입니다. 다만 후드집업의 색깔이검정색이 아닌 약간 먹색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한톤 다운된 듯한 느낌입니다. 이게 세탁을 자주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색인지는 잘 모르겠습..

Life story 2015.02.06

리버풀, 뉴발란스와 '사상 최대' 규모 후원 계약 발표

​ 5일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발란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음을 알린다. 계약은 다년이며, 구단 사상 최대 규모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리버풀은 2015-2016시즌부터 뉴발란스 유니폼을 입는다. 리버풀은 지난 2012-2013시즌 워리어 스포츠와 6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만료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워리어스포츠는 뉴발란스의 자회사이기 에 뉴발란스가 워리어스포츠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잡음 없이 계약이 마무리 됐다. 공식 발표에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으나 '사상 최고'라는 단어에 추측이 뒤따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뉴발란스와 발표한 후원계약은 3억 파운드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 언론은 "추가적인 상품..

Liverpool story 2015.02.06

[Liverpool story] 자신의 딸에게 YNWA란 이름을 붙인 노르웨이 콥

​ A nutty Norwegian Liverpool fan has named his daughter ‘YNWA’ – as in “You’ll Never Walk Alone”. Yes, we know what you’re thinking but Daniel Agger is Danish, remember? Speaking to Dagbladet, the little girl’s mother, Eirin Isabell Iversen – herself a Tromso fan, described how her and her lunatic husband picked the unusual name after having his first choice scuppered by Mother Nature. “I’m pro..

Liverpool story 2015.01.23

[Life story] 리버풀 챔스시절 가오리자켓 & 스웨이트 탑 구매 후기

리버풀이라면 환장하는, 또 아디다스 시절 리버풀이라면 더 환장하는 글쓴이입니다. 가끔 중고나라 들어가서 리버풀 검색하여 매물을 둘러보는게 취미 아닌 취미인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구하고 싶었던 챔스 시절 가오리 자켓이 딱 나와있었습니다. 바로 문자해서 쿨거래 치고 또 다른 게시글에 스웨이트 탑까지 보여 같이 구매해버렸습니다. 발견에서 입금까지 20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네요. 완전 초스피드 쿨거래였습니다. 먼저 챔스 가오리 자켓입니다. ISO를 높여서 그런지 좀 밝게 나왔네요. 토레스가 리버풀 있던 시절...어찌나 가지고 싶던지요. 전체적인 색감은 이 사진이 가장 실물에 가깝네요. 안쪽도 매쉬 처리되어있어 땀이 금방 빠져 나갑니다. 목 부분 디테일 샷입니다. 자칫 밋밋할 뻔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습..

Life story 2014.02.21

12-13 EPL 29R Liverpool vs Tottenham 3 : 2 승 (H/L)

Liverpool: Jones,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Lucas, Gerrard, Downing, Coutinho, Sturridge, Suarez. Subs: Gulacsi, Wisdom, Skrtel, Henderson, Allen, Shelvey, Sterling. 이제 4위 첼시와는 7점 차이입니다.5위 아스날과는 2점차이 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9번 남았네요 경기가. 오늘 정도의 열정과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워낙 페이스가 좋네요. 막판에 저력을 발휘해서 꼭 다음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나는 종아리 문제로 빠진 상태입니다. 존스 선수는 나와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

Liverpool story 2013.03.11

12-13 EPL 28R Liverpool vs Wigan 4 : 0 승 (H/L)

Liverpool : Reina,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Lucas, Allen, Gerrard, Downing, Coutinho, Suarez. Subs : Gulacsi, Wisdom, Shelvey, Assaidi, Henderson, Coates, Suso. 리버풀은 어쩌면 토레스보다 더 강력하고 더 위대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아레즈는 정말 대박이네요. 라인 깨부수는것도 좋고 프리킥 잘 차고 위치선정은 기가막히며 돌파는 경이롭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겠네요. 오웬 이 후 얼마만의 득점왕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우승 다툼하는 팀이 아닌 7위권 팀에서 말이죠. 정말 대단합니다. 또 칭찬을 하고 싶은..

Liverpool story 2013.03.03

12-13 EPL 27R Liverpool vs Swansea 5 : 0 승 (H/L)

Liverpool : Reina,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Lucas, Gerrard, Coutinho, Downing, Sturridge, Suarez Subs: Gulacsi, Skrtel, Henderson, Shelvey, Sterling, Allen, Borini. 오랜만에 제대로 경기를 보았습니다. 사실 요새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시간에 쫓겨 몇 경기를 챙겨보지 않았습니다. 아니 사실 경기를 다시 본 후에 리뷰를 남길수도 있었지만 허무하게 패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보이면서 그마저도 하기 싫게 만들더군요. 다만 이번 경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스완지의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태라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아주 높은 경기력이었네요. 간만에 클린시트를 기..

Liverpool story 2013.02.19

12-13 EPL 25R Liverpool vs Man city 2 : 2 무 (H/L)

Liverpool : Reina,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Lucas, Gerrard, Henderson, Downing, Suarez, Sturridge. Sub s: Jones, Wisdom, Skrtel, Allen, Shelvey, Sterling, Borini. 아아 간만에 제라드의 슈퍼 원더 골이 나왔어요. 나왔습니다. 스터리지는 정말 꿀영입의 향기가 물씬 풍겨 나옵니다. 맨시티에서 데려온 스카우터들이 일을 제대로 하긴 하는구나. 하지만 맨시티를 압도할 경기력을 펼쳐놓고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참으로 아깝네요. 아스날전에 이어서. 왜 로저스가 시즌 내내 골키퍼를 찾아보려 했는지, 왜 스크르텔을 벤치에 돌렸는지 알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확실히 레이나 폼..

Liverpool story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