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3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2009)

제목 : 셜록홈즈 감독 : 가이 리치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 役), 주드 로(왓슨 役), 레이첼 맥아덤즈(아이린 애들러 役) 일시 : 2010. 1. 24(일) 장소 : 내 방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이 온다. 인류 역사 상 가장 널리 알려진 탐정. 냉철한 두뇌와 추리력으로 기어이 사건을 해결하고야마는 히어로. 왓슨과의 무적의 콤비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다. 이것이 셜록 홈즈 소설을 읽으면서 들었던 나의 생각들이다. 학창 시절 홈즈와 뤼팽 시리즈는 내 추리욕을 채워주던 창고들이었다. 셜록 홈즈의 놀라운 추리력과 사건 해결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점,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이야기가 소설 의 매력일 것이다. 과연 영화에 소설 셜록홈즈의 매력이 얼마나 반영되어있는가? 이는 셜록홈즈 이..

Movie story 2010.01.26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제목 : 오펀 : 천사의비밀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주연 : 베라 파미가(케이트 役), 피터 사스가드(존 役), 이사벨 퍼만(에스더 役) 일시 : 2010. 1. 21(목) 장소 : 수원 With 다니 천사의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영화. 어디선가 요즘 추세가 부제를 다는 것이라고 들었었는데 이 영화 역시 부제가 달려있다. 다만 원작에서부터 붙어있는 것은 아니고 한국 배급사가 붙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스터 위에 있는 글귀 '쉿 비밀을 지켜주세요'는 원작의 것을 그대로 들여온 것 같다. 이야기는 기승전결을 충실히 따라간다. 평화롭기 그지없던 행복한 가정에 새로 입양한 아이가 오고나서 부터 이상한 일이 생긴다.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입양녀. 마지막을 장식할 반전까지. 최근 영화의 추세를 확실히 따르고..

Movie story 2010.01.22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제목 : 드래그 미 투 헬 감독 : 샘 레이미 주연 : 알리슨 로먼(크리스틴 브라운 役), 저스틴 롱(클레이 댈튼 役) 일시 : 2010. 1. 17(일) 장소 : 종각 With 다니 간만에 본 영화. 나는 코메디 영화를 원했고 그녀는 호러물을 원했다. 가위바위보를 해 정하기로 하여 그녀가 이겼기에 보고싶다고 하는 걸 순순히 보았다. 음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샘 레이미 감독은 시리즈는 맛깔나게 만들더니 공포영화도 다작하는 감독인 걸 알았다. 그의 예전 작품처럼 은 B급 영화를 왔다갔다 한다. 별로 신선하지 않은 스토리와 어설픈 격투(?)신, 음향으로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눈에 보이는 결말은 내게 어떠한 감정과 각인을 심어주지 못했다. 할머니가 대출 연장을 위해 은행에 왔다가 난데없이 은행 여직..

Movie story 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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