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드래그 미 투 헬 감독 : 샘 레이미 주연 : 알리슨 로먼(크리스틴 브라운 役), 저스틴 롱(클레이 댈튼 役) 일시 : 2010. 1. 17(일) 장소 : 종각 With 다니 간만에 본 영화. 나는 코메디 영화를 원했고 그녀는 호러물을 원했다. 가위바위보를 해 정하기로 하여 그녀가 이겼기에 보고싶다고 하는 걸 순순히 보았다. 음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샘 레이미 감독은 시리즈는 맛깔나게 만들더니 공포영화도 다작하는 감독인 걸 알았다. 그의 예전 작품처럼 은 B급 영화를 왔다갔다 한다. 별로 신선하지 않은 스토리와 어설픈 격투(?)신, 음향으로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눈에 보이는 결말은 내게 어떠한 감정과 각인을 심어주지 못했다. 할머니가 대출 연장을 위해 은행에 왔다가 난데없이 은행 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