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라면 환장하는, 또 아디다스 시절 리버풀이라면 더 환장하는 글쓴이입니다. 가끔 중고나라 들어가서 리버풀 검색하여 매물을 둘러보는게 취미 아닌 취미인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구하고 싶었던 챔스 시절 가오리 자켓이 딱 나와있었습니다. 바로 문자해서 쿨거래 치고 또 다른 게시글에 스웨이트 탑까지 보여 같이 구매해버렸습니다. 발견에서 입금까지 20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네요. 완전 초스피드 쿨거래였습니다. 먼저 챔스 가오리 자켓입니다. ISO를 높여서 그런지 좀 밝게 나왔네요. 토레스가 리버풀 있던 시절...어찌나 가지고 싶던지요. 전체적인 색감은 이 사진이 가장 실물에 가깝네요. 안쪽도 매쉬 처리되어있어 땀이 금방 빠져 나갑니다. 목 부분 디테일 샷입니다. 자칫 밋밋할 뻔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