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의 모하메드 알-함마디 원자력 공사 CEO가 한국과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30년 간 쌓은 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400억 달러는 NF소나타를 200만대를 파는 것과 동일한 수출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또한 10년 동안 11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성과를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원전 열강 반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2주 前 사실상 계약을 확정 받았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코펜하겐 기후회의까지 아랍어 통역을 데려가 현지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계약에 열을 올렸다. 막판까지 프랑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고 한다. 경제위기가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