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EPL 29R Liverpool vs Wigan 0 : 1 패 & UEL 16강 릴戰 대비 트레이닝

JWonder 2010. 3. 11. 20:40


2010. 3. 9(화) 오전 5시(한국시각)
원정경기

Liverpool : 레이나, 캐러거, 키르기아코스, 마스체라노, 인수아, 루카스, 제라드, 막시, 베나윤, 쿠윗, 토레스
subs : 카발리에리, 아게르, 존슨, 아퀼라니, 리에라, 바벨, 은곡

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리그 4위는 이제 물 건너 간 듯 보인다.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는 하에 맨시티가 1무2패를 해야하는 상황을 바래야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어찌나 경기가 헬이었으면 하이라이트나 전체 경기파일을 찾기도 힘들었다. 울고싶다 정말. 라인업도 이정도면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멤버가 거의 다 나왔고, 서브도 이젠 남부럽지않게 빵빵하게 보이는데 말이다.

위건에게 지다니. 비록 원정이라 좋은 경기력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질 줄은 몰랐다. 선수들은 책임을 져야한다. 절대 져서는 안되는 경기를 져버렸으니. 선수들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누가 좋고 안좋은지를 따질 것도 없이 다 별로였다. 쿠잇이 평점 3점 받았으니 말 다했지.

이번 시즌 따끔하게 한 번 혼나보고 다음 시즌 제대로 각성해보길 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나 합시다.



라파의 뒷모습. 이런 경기력엔 라파도 답이 없다.

신선한 앵글의 사진. 이렇게 찍으니 꽤 비장하고 멋있다.

이번 경기 워스트였던 쿠잇. 너무 무리한 것인가.

마쉐는 열심히 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토레스도 팀의 패배를 쓸쓸히 맞이해야했다.

답답한 공격력은 언제쯤이나 살아날 것인가.

아직은 좀 더 적응이 필요한거니 막시야.

허망하다 허망해.

제라드 매직을 보여줘요.

아까운 슈팅.

기회를 날리는 토레스.

나도 가슴이 아프다.

간만에 나온 키르기우스.

경기가 안풀리기는 안풀리나 보다.

제발 다음경기는 잡아주오.

내가 박수치는 게 박수치는 게 아니야.

뭐란 말이냐 저 스코어는.




며칠동안 포스팅을 안한 사이 릴전 대비 트레이닝 사진이 올라왔기에 함께 묶어서 올린다.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웃고 있는 걸 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심각하지 않아서 안심이다. 유로파리그 우승해서 이 웃음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번시즌 다음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유로파리그 트로피 먹는거다. 유로파리그로 바뀐 후 첫 시즌이니 나름 의미가 크다.

화보인생 토레스와 법사님.

주름살 제라드.

귀여운 토레스.

돌아온 존슨. 크랙모드로 돌변하여라.

그저 간지만 내뿜지요.

아 왜이렇게 귀엽냐 ㅋㅋㅋㅋㅋㅋ

감독님 말은 잘 듣는 토레스.

얼쑤

다친 놈 한 번 더 토닥여주는 법사님.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흐헝 토레스만 주머니에 손을...

주장포스 납시오.

릴 따윈 발라버려.

사이좋은 친구들.

찰랑거리는 토레스. 머릿결마저도 우월하구나.

꽁지머리 휘날리는 존슨.

왠지 말라보이는 주장. 힘든거니.

으쌰쌰

아퀼이 선발 좀 보자구요.

격하게 아끼는 토레스.

이제 괜찮으니 가보렴.

우월하도다.

귀엽기도 하고.

주름살 깊게 패인 주장.

리에라도 부엉모드로 돌아와줘.

토레스 유로파리그 득점왕 먹자.

주장왔어요 뿌우.

다치지 말어.

다치신 베크랙.

레이나 너만 믿는겨.

막시(???)

제라드 왜이리 말라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