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리버풀 앤섬자켓(트랙탑) 도착:)

JWonder 2012. 2. 13. 23:12

 

 


리버풀 선수들이 올해 들어 입장할 때 입고 나오는 앤섬자켓!
보자마자 정말정말정말 예뻐서 꼭 사고 싶었습니다.
왜 안나오나 노심초사 계속 기다렸는데 어느순간 제가 가는 사이트 풀렸나 보더군요..

겨우 남은 100 사이즈와 105사이즈를 건졌습니다

그러나! 100사이즈가 와야하는데 110사이즈가 와 버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탭에는 100이라고 적혀있고 옷 텍에는 110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아쉽지만 환불해야 겠습니다.

100사이즈는 아쉬운대로 주문했는데 루즈하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쟀든 원하는 옷이 와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100사이즈와 105사이즈(지만 하나는 110이 온)를 업어 왔습니다.
하하 급하게 사느라 직접 가서 가져왔답니다. 택배를 붙이려는 찰나에 가져왔지요.
떨리는 개봉 순간이네요!

짜잔.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곱디 고운 빨간색에 은색 엠블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 은색 엠블럼을 박힌 제품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나름 아디다스 옷을 예쁘게 만들어줘서 좋았는데.. 다음 시즌부터는 워리어스포츠라니
어떻게 나올지 심히 걱정됩니다. 한국에서 살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이렇게 택이 달려 있습니다.
이 택에 직원도 저도 속았습니다..

아시아인의 신체에 맞는 핏이라는데
전 아시아인도 아닌가 봅니다.
호빗인가 봅니다.

어느 후기에서는 밑단이 짱짱하게 쪼여준다고 하는데 제 것은 그런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마 사이즈가 커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볼수록 매력있지 않습니까?


110사이즌 환불하거나 100사이즈로 다시 달라고 쌩떼를 써 봐야 하겠습니다.


잘 보셨나요!?:)
이제 다음 타겟은 무엇이 될지 레이더를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레플을 하나 더 사서 수아레즈를 마킹할까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