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story

최태욱, 최성국을 위한 변명(?)

JWonder 2012. 2. 16. 14:44



웹서핑을 하다 너무나 어이없고 화나는 일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바로 전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최태욱선수가 마케도니아로 줄행랑 친 최성국을 두둔하는 트윗을 날린건데요.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너무 실망이고 저런 안일한 생각이 너무나 무섭네요.

물론 어느 누구라도 한번이라도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수천, 수만명의 K리그 팬들과 대한민국 모든 축구 팬들을 기만하고 속인 행위는 절대 절대 용서 받아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한 아내의 남편, 세 아이의 아빠라면 아내와 아이들이 부끄럽지 않게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축구를 했어야지요. 최태욱 선수도 정말 실망이네요. 두둔할 걸 두둔해야지요.

같은 선수로써 책임을 공유하고 반성은 못할망정 자기도 승부조작 장담 못한다니..


덧붙여 말하면 2011년 리버풀 방한은 K리그 승부조작 때문에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분하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