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리버풀 칼링컵 우승 : Liverpool Are The 2012 Carling Cup Champions!

JWonder 2012. 2. 27. 04:44
LFC: Reina, Johnson, Agger, Skrtel, Enrique, Gerrard, Adam, Henderson, Downing, Suarez, Carroll
Subs: Doni, Kelly, Carragher, Spearing, Maxi, Kuyt, Bellamy



아 미치겠네요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리버풀!!!!!!!!!!!!!!!!!!!!!!!!!!!!!!!!!!!
YNW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무슨 경기력이 중요할까요 경기력이 헬이어도 이기면 장땡입니다. 이기면 우승이에요. 아 정말 기쁘네요 얼마만에 들어보는 우승컵입니까.

현재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 중 우승컵을 경험했던 선수가 레이나, 캐러거, 제라드, 쿠잇밖에 없었는데 이제서야 모두들 컵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의 MOM은 스크를텔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진이 모두 흔들리는 가운데도 혼자 철벽을 보여주었습니다. 파트너가 아거에서 캐러거로 바뀌었는데도 흔들림도 전혀 없었구요.

또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수 차례 공격 시도를 하고 골 까지 뽑아냈죠.
골 넣고 세레머니도 안하고 빨리 돌아가서 경기를 시작하려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진짜 감동 받았습니다. 아담이 달려와서 안기는데도 밀치면서 제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더군요. 빨리 시작해서 역전을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이겠죠.

결승전 선발라인업에 핸더슨이 나오는 건 조금 실망스런 선택이었습니다. 쿠잇, 아니면 막시가 나왔어도 핸더슨보단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너무나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신감도 없는지 자꾸 백패스만 하구요.

다우닝은 제가 본 경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전반전에 보여주었습니다. 수아레즈나 캐롤, 제라드가 컨디션 만 좋았다면 몇 골은 뽑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스날의 뭐시기 감독이 리버풀을 신나게 디스했는데 결국 우리가 먼저 우승컵을 드네요.
다음은 FA컵입니다!
컵 더블 달성합시다!YNWA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