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 Reina, Johnson, Enrique, Skrtel, Agger, Allen, Henderson, Gerrard, Downing, Sterling, Suarez.
Subs : Jones, Carragher, Coates, Suso, Shelvey, Cole, Sahin.
답답하고 아쉬운 경기였네요.
진짜 확실한 골게터만 있었으면 지금쯤 3승 정도는 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반전에는 다들 잘했습니다. 라인 위로 올리면서 끝까지 볼 돌리고 공간 찾아 파고드는 모습이 좋았네요.
다만 후반 중반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로 다들 멀뚱히 서서 공을 받기만 할 뿐이네요.
다우닝은 이제 기대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에서 사간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가기만 해준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이네요.
핸더슨도 나왔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활약이 미비했고, 교체로 들어간 쉘비와 조콜도 전혀 기대한 바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제라드는 점점 더 힘들어 보이고, 앨런에게 많은 과부하가 걸려있네요. 어서 루카스가 돌아와야 할 듯 합니다.
두 중앙 수비라인은 정말 견고하네요. 아게르텔은 정말 리버풀의 최후의 희망 같네요.
어서 1월이 와서 좋은 선수를 적어도 2~3명 정도 영입해야 할 듯 합니다.
1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로저스 체제 하에서의 리버풀을 볼 수 있겠네요. YNWA
<H/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