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지오다노 댄디 코트 득템 후기

JWonder 2013. 3. 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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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명동에서 쇼핑을 하러 돌아다니다 발견한 코트입니다. 사실 제가 학원과 도서관을 주로 가기 때문에 옷을 신경써서 입지 않았습니다.
다른 포스팅 글에 있는 머렐 구스다운만 정말 주구장창 입었네요.

보다 못한 여자친구가 제발 코트 같은 것도 좀 입으라며 사준 녀석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참 감사하네요.
여러군데 돌아디면서 입어봤는데 가격도 비싸고 예쁜것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오다노는 가격대가 너무 올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냥 구경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딱 50%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할인된 가격은 7만원 대였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진은 검정색 가까운 색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파랑+회색의 느낌입니다.
길이도 그리 길지 않구요 딱 하프코트보다 조금 더 긴 정도입니다.

 목부분 디테일샷입니다.

 이 사진이 가장 실물색에 가깝게 나왔네요.
견장도 그리 튀지 않아서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170cm 조금 넘는 제게 딱 잘 맞습니다. 두꺼운 옷은 안에 못입는 정도입니다.
두께는 그리 두껍지는 않으나 바람만 안 분다면 입을 만 합니다.

 무엇보다 팔길이가 딱 맞아 좋았습니다.

목을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뒷모습입니다.
라인이 잘 잡혀있어서 입으면 핏이 예쁘다고 합니다.

 

가격치고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옷입니다.
지오다노는 이렇게 가격 후려치지 말고 처음부터 적정한 가격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품질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