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Bike story] 메리다 알프스(MERIDA Alps) 헬멧 구매 및 듀라 레이싱(DURA Racing) 헬멧 비교 후기

JWonder 2015. 2. 3. 23:29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시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름으로 이어가고 있는 장원더입니다.

오늘은 새로 장만한 헬멧과 기존에 쓰던 헬멧을 비교하여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헬멧은 메리다 알프스 헬멧(MERIDA Alps Helmet)입니다.

 

 

 먼저 새로 구입한 헬멧입니다.

제품명은 "메리다 알프스 헬멧" 입니다.

가장 무난한 카본&화이트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전면모습입니다.

사실 카본처럼 생겼지만 단순히 시트지일 뿐 입니다.

7~9만원짜리 헬멧에게 카본을 바란다는 건 꿈이겠지요..

그래도 중량 자체는 가벼운 편입니다.

공식 상품정보에는 중량이 230g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이즌 L 사이즈 하나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옆면입니다.

저렴한 헬멧답지 않게 제법 그럴싸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메리다가 국산 브랜드로서 커다란 인지도는 없지만

이정도 가격대의 헬멧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상세샷입니다.

메리다 로고가 예쁘게 붙어져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에어로 다이나믹 밴틸레이션이 뭐냐

 

바로 이겁니다.

상품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설명에 나와있듯이 뒷쪽에는 이렇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풀어서 쓴 뒤에 자신의 머리에 맞게 돌려서 맞추시면 됩니다.

 상세샷입니다.

뭔가 굉장할 것 같지만 사실은 단순하게 조였다가 푸는 것 뿐입니다 :)

 오른쪽도 찍어봤습니다.

역시 똑같은 모양입니다.

 내부샷입니다.

헬멧을 받고 놀랐던게 내피가 전체적으로 부착되어 있지가 않았습니다.

여름철 땀이 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턱끈이 시작되는 양 옆을 볼트(?)로 박아놓아 헬멧을 착용했을 시

그 부분이 닿아 머리가 아팠습니다.

비록 내피로 처리는 되어 있지만 손으로 누르면 그 볼트 부분이

딱딱하게 돌출되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기존에 쓰던 듀라 레이싱 헬멧입니다.

이 녀석과 1년을 함께 라이딩 했었습니다.

 이 헬멧도 카본인마냥 시트지가 붙어져 있습니다.

카본이 확실히 로망은 로망인가 봅니다.

 후측면(?)샷입니다.

화이트가 무광 하이트라 번쩍번쩍하진 않고 뭔가 한 톤 다운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듀라 레이싱 헬멧도 마찬가지로 뒷 부분에 다이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록 위 메리다 헬멧처럼 멋지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만 기능은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 분홍색은 정말이지 뜬금없고 이질적인 것 같습니다.

 측면샷입니다.

이 녀석도 나름 가벼워서 쓰기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안쪽은 이렇게 내피로 다 덮여 있었습니다.

여름철엔 내피만 꺼내서 손으로 빨아서 썼었습니다.

안쪽은 듀라헬멧이 더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자 이제부턴 착용샷입니다.

우선 메리다 알프스 헬멧 착샷입니다.

그냥쓰면 머리가 돌출부분 때문에 아파 쪽모자를 쓰고 헬멧을 착용했습니다.

 다행히 버섯돌이는 피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L 사이즈 하나가 나오는데..

머리가 크신 분은 한번 더 생각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저도 머리가 엄청 큰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들어갑니다..

역시 전 XL가 맞나봐요.

 다음은 듀라레이싱 헬멧입니다.

이 헬멧을 쓰면서 하나 불만이었던 점은 폭 혹은 헬멧 깊이가 좀 얕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뭔가 윗부분이 눌려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착용했을 때 외관은 메리다 알프스 헬멧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자 두개를 모아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빨리 저도 헬멧을 업그레이드해서 카본 헬멧을 써보고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