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발란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음을 알린다. 계약은 다년이며, 구단
사상 최대 규모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리버풀은 2015-2016시즌부터 뉴발란스 유니폼을 입는다. 리버풀은 지난 2012-2013시즌 워리어
스포츠와 6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만료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워리어스포츠는 뉴발란스의 자회사이기
에 뉴발란스가 워리어스포츠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잡음 없이 계약이 마무리 됐다.
공식 발표에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으나 '사상 최고'라는 단어에 추측이 뒤따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뉴발란스와 발표한 후원계약은 3억 파운드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 언론은 "추가적인 상품의 판매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잠재적 가치가 3억 파운드는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로서 리버풀은 내년부터 뉴발란스를 통해 의류 및 용품을 전개하게 됩니다. 일단 팬으로서는 대환영입니다. 디자인이 어떻게 나오던간에 뉴빌란스면 국내에서 발매할 가능성이 아주 높겠네요. 이랜드가 꼭 신경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금 금액도 기대하게 되네요!
내년시즌은 또 리버풀 옷 모으느라 허리가 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