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Bike story] 라이딩 일기 #2 : 안장교체 및 자전거 점검, 한강라이딩 15.03.08

JWonder 2015. 3. 8. 23:02


이번주는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이번년도 라이딩을 나갔다 왔고, 간만에 탔는지라 어깨와 허리 특히 엉덩이가 좀 베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었는데 담주에 다시 추워진다하여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좀 일찍 움직여서 바이클로를 들렸다 왔습니다. 

간만에 점검도 받고 전에 구입한 안장을 장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로민 콤프 젤 안장인데요. 드디어 이녀석을 오늘 처음 써봤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로민 콤프 젤 안장 구입기)


일산 바이클로입니다.

일요일인데도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기다림없이 정비를 받았습니다.

일산 바이클로에선 저지와 빕 및 자전거 용품 세일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이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짠!!

이렇게 안장을 교체했습니다!!!!!

흰색안장이 아직 어색하긴하네요

타본 후기를 밑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딩을 시작하고 얼마 안있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난지에서부터 반포대교를 건너 다시 마포대교를 통해 난지로 복귀하는 코스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나와 야외활동을 즐기더군요.

자전거도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높은 속도로 달릴수가 없더군요.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ㅋㅋㅋ

오늘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없이 자전거를 타느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ㅎㅎㅎ

 오늘 안장 교체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어제 라이딩을 하고 나서 안장통이 있었습니다. SCR2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던 안장은 정말 타도 타도

계속 엉덩이가 아팠습니다. 찾아보니 SCR의 기본 안장은 악명높더군요.

오늘 스페셜라이즈드 로민 안장으로 바꾸고 난 후 안장통이 갑자기 없어졌다면 거짓말이고

엉덩이가 아픈 상태가 확실히 덜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진짜 아파서 못 탈 정도였을텐데 안장 교체 후 약간 불편한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덜 아프더군요. 어제도 이 안장으로 탔으면 오늘 안장통이 이렇게 심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구매했던 안장인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마지막까지도 엉덩이 부분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라이딩 기록입니다.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게 타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라이딩때는 기필코 50KM이상 타봐야겠습니다.

바이클로에서 체인 윤활유를 구매했는데 사용후기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