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금강종주를 위한 토픽(TOPEAK) 핸들바 백 구입후기

JWonder 2015. 5. 6. 09:24


근로자의 날이자 연휴인 5/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로 금강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종주후기는 조금 뒤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 종주를 위해서 준비했던 가방 아이템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주를 준비하면서 짐은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바람막이 1, 반바지 1, 반팔티셔츠 1, 양말 1, 보조배터리, 충전기, 무릎보호대, 버프, 일회용렌즈 2, 눈물약, 

현금5만원, 카드 2장, 여행용 스킨로션, ​여분용 튜브 2개 

이정도였습니다.

백팩을 매면 장거리시 엄청난 고통과 짜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급히 대체 가방을 찾았고

핸들바에 장착하는 가방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마켓에서 구입한 토픽(TOPEAK)핸들바 백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음 처음 포장을 뜯었을 때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 당황했습니다.

8L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보니 짐을 다 실을 수 있을까 걱정되더군요.

윗부분은 지도를 넣을 수 있게 투명커버로 되어있습니다.

전 저기다 종주 수첩을 넣어서 가지고 갔네요.​

​앞부분엔 스카치가 있어 빛이 반사됩니다.

​이렇게 핸들바에 장착하면 됩니다.

그림은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뒷편에 이렇게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첫째 포켓입니다.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아 이것저것 챙겨넣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메인공간입니다.

​안에 가방끈, 레인커버, 거치대가 들어있습니다.

저 안에 준비물들을 쑤셔넣어 가지고 갔습니다.

뭐 큰 무리없이 들어가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수납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양쪽에는 이렇게 포켓이 있습니다.

예비튜브를 넣어갔네요.

이쪽도 이렇게 포켓이 있습니다.​

밑면입니다.


사실 백이 금강종주 전날에 바로 도착하여

퇴근 후 장착하느라 장착하는 모습을 찍지 못했습니다.

성인이라면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그림만 보고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핸들바가 두꺼워 이 거치대와 딱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볼트로 조였는데 다행히 빠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 토픽 핸들바 백은 딱 1박2일용인듯 합니다.

국토종주나 2박3일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굉장히 많은 수납공간과. 장착이 굉장히 잘 되어 견고한 점,

자전거와 떨어질 시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