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라이딩 일기 #2 : 20160403 평라 신시모도 라이딩

JWonder 2016. 4. 11. 18:36

​4/3 일요일 올해 두번째(?) 평라 라이딩에 참석하였습니다.

맨날 한강, 팔당 위주로의 라이딩만 하다가 신시모도를 가는 벙이 있어서 바로 참석했네요.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

아침 일찍 자전거를 끌고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집합장소는 반미니.

이어서 2차 합류장소인 안양천 합수부 까지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가는 내내 비가 와서 매우 힘들었네요.​

안양천 합수부에서 계양역까지 열심히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계양역에서 공항화물청사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 이후 선착장까지 쭉 내달렸습니다.

신시모도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갈매기들이 과자 주는 걸 알아서 엄청나게 몰려왔습니다.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배에서 단체컷 하나.

이때만 해도 힘든 벙이 될 것이란 걸 몰랐습니다.

섬에 들어와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라이딩을 했습니다.

신시모도가 신, 시, 모도가 합쳐진 것이더군요

각 섬은 도로로 이어져있었습니다.

​라이딩 중에 슬픈연가 촬영지에 ​잠시 들러 사진도 남겼습니다.

​비와 추위를 온몸으로 맞으며 라이딩 하는 중...

​그래도 주변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조원분들과 사진 한 컷!

​다들 어찌나 잘타시던지...​


 

 

​다시 한 번 단체샷입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비가 많이 오고 중간중간 업힐도 있어 꽤 힘들게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시즌 온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다리가 쿡쿡 쑤시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무사 라이딩을 마치고 안전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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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리가 너무아파 컴프레션 삭스를 신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못걸을 정도로 아팠습니다..무릎도 아프고...

역시 겨울동안 너무 놀고 먹고 한 게 문제가 되었나 보네요.

 

그래도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신시모도는 꼭 가볼만한 라이딩 코스인 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잘 나온 사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