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라이딩 일기 #3 : 20160409 평라 북한강 종주

JWonder 2016. 4. 18. 09:18

이번주는 날씨도 안좋고 사정이 있어 라이딩을 쉬었습니다.

아쉬움을 저번 주에 다녀온 춘천 북한강 종주 후기를 쓰며 달래봐야겠습니다.

북한강 종주를 꼭 가보고 싶었지만 갈 사람이 없어 아쉬워했는데

마침 평라에서 벙이 나와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옥수로 향했습니다.

옥수에서 운길산역 가는 ITX를 통해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반미니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신던데 대단합니다

​주말 ITX의 상황.

우리 그룹의 자전거와 다른 라이더들의 자전거가 복잡하게 엉켜있습니다.

​운길산역에 모여 인사를 나눈 후 조를 짜 출발하였습니다.

저희조는 출발 후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멈춰서 단체샷!

​제 자전거도 한 번 찍어줬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자전거 길이 잘 되어있어 라이딩하기는 편했습니다.

벚꽃을 많이 못 본게 아쉽네요.

​넘칠정도로 중간에 많이 쉬며 보급!

매우 샤방한 라이딩이었습니다.

​원래는 가평에서 국수를 먹으려 했으나 다들 배가 너무 고파 가는 길에 서둘러 먹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맛있었던 점심.

​중간 중간에 포토타임

샤방하게 달린 덕분에 힘든 기색은 없네요.

​저녁은 닭갈비.

춘천이라 닭갈비지만 뭐를 먹었어도 맛있었을 겁니다.

​지금 봐도 맛있겠네요.

​저녁을 먹은 후 춘천역으로 돌아와 ITX로 점프하였습니다.

​춘천역 앞 마지막 셀카!

​춘천에서 밤 9시 차와 9시30분 차가 있어 두 조로 나누어서 복귀!

저는 용산에 도착 후 4호선으로 시청까지, 거기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올해 첫 장거리라 걱정도 좀 되고 했는데 정말 재밌는 라이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잘 나온 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