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휘몰아치는 1월 28일
그래도 집에만 머물수는 없어
차를 끌고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카페 노티드에 들러 도넛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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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광교백화점 카페 노티드(Knotted), 노티드 도넛
지난 1월 26일 급 월차를 쓰게되어 하루 종일 쉴 수 있었습니다. 눈이 온다고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어 와이프와 갤러리아광교백화점으로 출발 가는 도중 어마어마한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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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을 먹기위해 갤러리아 광교 9층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거기엔 저희가 애정하는 돈까스 맛집 <정돈>이 있기 때문이죠
눈도 오고 코로나 여파려서 그런지
가자마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거의 한시간인데
완전 땡잡았었던 날입니다
등심돈카츠와 안심돈카츠를 하나씩 주문!
짠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돈에서는 주문 후 돈까스를 튀기기때문에
약 20~30분 정도 음식 나오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안심돈카츠입니다.
사진상에서도 육즙이 그대로 보이네요
한 입 베어물면 부드러운 식감이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왜이렇게 양이 조금인가 싶지만
먹다보면 오히려 남기게 될만큼 고기양이 많습니다
다음은 등심돈카츠
등심이라고 생각 못할 만큼 부드럽습니다.
느끼한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등심돈카츠가 더 낫겠네요
튀김에 정말 잘 튀겨져있고
고기가 흐물거리지않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심돈카츠가 더 좋았습니다 :)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피클류가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된장국에도 건더기가 가득하더라구요
가격은 등심돈카츠 13,000원 안심돈카츠 14,000원으로
얼핏보면 약간 비싸보이기는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에는 충분히 지불 가능한 금액입니다
광교 데이트 코스로 갤러리아 맛집 정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