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까지 둘러본 후
배가 고파 제주도 해물라면을 검색해봤습니다
https://stevie.tistory.com/728
가는 경로에 있었던 <제주와함께라면>을 보고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바로 옆에 <리치망고>가 있어
오랜만에 또 맛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제주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와함께라면> 입니다
제주 왔을때마다 종종 지났던 길인데
라면집은 처음이었습니다
건물 뒤로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제주와함께라면 메뉴 여러개가 있으나
주인분 말로는 통돌문어라면이 시그니쳐 메뉴라고합니다
흑돼지 라면은 뭔가 약간 일본라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둘이서 25,000원짜리 라면을 먹는 것은 조금 오버인것 같아
해물라면 2개를 시켜먹었습니다
다소 화려했던 인테리어입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와 김치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해물라면
딱새우와 전복이 눈에 띕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면입니다
게도 숨어있었네요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나름 전복도 작지 않고
알차게 먹었습니다
<제주와함께라면>라면집의 해물라면은
매운 라면보다는 조금 더 진한 해물탕 맛입니다
적당히 익었던 면발입니다
배가고팠었기 때문에 정말 게 눈 감추듯
라면을 먹어치우고
바로 옆 건물로 향합니다
바로 <리치 망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리치망고>는 여전히 인기입니다
사람들이 바로바로 와서 사가는데..
돈 벌기 쉽더군요
둘이서 하나만 시켜서 먹어봅니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리치망고의 망고주스!
더운날씨에 제격입니다
보라카이에서 먹었던 망고주스만큼이나
진하고 달달해서 좋습니다
더운날씨일수록 더 생각나는 맛이네요!
올해는 제주도에와서 리치망고 망고주스까지 먹었으니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제주와함께라면>의 경우 굳이 저 가게를 찾아갈 필요는 없고
리치망고는 꼭 한 번 드셔보시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