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UEL 16강 2차전 Liverpool vs Lille 3 : 0 승 <Review & Highlights>

JWonder 2010. 3. 19. 12:38


2010. 3. 19(금) 오전 5:00(한국시각)
Anfield

Liverpool : 레이나, 존스, 아게르, 제라드, 토레스, 카윗, 바벨, 하보, 루카스, 인수아,캐러거
Subs : 카발리에리, 베나윤, 키르기아코스, 은고그, 데겐, 엘자르, 켈리

--------토레스---------
--------제라드---------
바벨---------------카윗
----루카스---마스------
인수아-------------존슨
----아게르---캐라------
--------레이나---------



이거다. 역시 우리의 토레스. 그저 뻥 차주어도 알아서 골로 연결하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오늘 선수들 컨디션이 다 좋아보였다. 토레스는 환상적이었고, 제라드도 폼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았다. 계속해서 유럽대항경기 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제라드.

오늘 특히 좋았던 선수는 루카스였다. 폼피전 대승 때 나오지 못한 걸 분풀이라도 하듯이 경기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PK까지 얻어내었다. 마스야 늘 훌륭했고, 특히 수비진에서 인솨와 아거가 벽모드를 시전함으로써 릴 공격수들은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다만 한 가지, 쿠잇이 아직 폼이 많이 저하된 모습이었다. 슈팅은 나름 예리했지만 볼키핑이 제대로 안되어서 오른쪽으로의 공격이 거의 없는 모습이었다. 이와 반대로 바벨은 점점 날개를 달아가는 것 같다. 리에라가 불만까지 떴으니 말 다한거다.

이로써 리버풀은 8강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꼭 먹어보자.



으헝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루카스. 뒤의 토레스가 인상적이다.

으라챠. 주장의 골은 계속된다.

주장과 친분쌓기를 시도하는 쫄슨.

오늘 릴의 수비수들은 토레스를 전혀 감당할 수 없었다.

제토라인 = 승리.

다음 경기에서도 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요.

마라도나 감독이 와 관전하였다. 슬슬 인수아가 땡기기 시작하지?

제토만 있으면 우승도 꿈이 아냐.

그저 화보인생.

YNWA





<vs Lille HD 골 장면>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