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UEL Review] UEL 8강 2차전 Liverpool vs Benfica 4 : 1 승

JWonder 2010. 4. 11. 21:27



2010. 4. 9(금) 오전 4시 5분(한국시각)
Anfield

Liverpool: Reina, Johnson, Carragher, Kyrgiakos, Agger, Lucas , Mascherano, Kuyt, Benayoun, Gerrard,Torres
Subs : Cavalieri, Aquilani, Ngog, Degen, El Zhar, Ayala, Pacheco

----------토레스---------
베나윤-----주장------꾸잇
-------마스------루카스---
아거----캐라--키르기----존슨
------------페페-----------


늦게 올리는 리뷰. 알바와 귀차니즘의 결합으로 인한 폐해. 결론적으로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4강안 안착했다. 토레신의 무서운 골 결정력과 루카스의 토레신 빙의, 꾸잇의 꾸처모드로 말이다. 선수들 모두가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제라드의 패스는 날카로웠고 토레스의 몸은 가벼웠다. 좌우 양 윙포들의 공격도 좋았다.

특히 쿠잇은 완전 충전된 몸을 선보이면서 끊임없이 벤피카 수비들에게 위협이 되었다. 마쉐는 견고했으며 루카스는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럴수가 루카스가 골이라니. 루카스는 꼭 싫어지려고만 하면 생명연장 골을 넣는단 말야. 포백은 키르기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것을 제외하면 튼튼했다. 아거는 역시 왼발잡이라 그런지 왼쪽에서도 잘 해주었고 멋진 패스를 날리기도 했다.

4강은 AT마드리드와 한다. 토레스와 막시의 전 소속팀. 후회없는 경기들로 결승까지 치고 올라가자



콥들의 샹클리에 대한 애정이란... 감동적이다.

오늘은 쿠잇의 날.

베나윤이 제 컨디션만 돌아와 준다면 4위도 문제없다.

토레스에게 어시스트까지 한 마쉐.

귀여운 토레스.

벙쩌보이는 토레스.

첫 골을 넣은 후의 꾸잇. 이번 경기는 6심제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경기였다.

루카스..아니..토레스..아니 토카스.

루카스를 바라보는 매의 눈빛.

잘해줬다 루카스.

신나게 밀어제껴.

으헝 그저 화보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마스와 제라드.

여기 화보 한 장 추가요.

톡.

차면 골이니라.

기립박수를 받으며 퇴장하는 토레스.

토레스가 4번째 골을 넣은 후 제라드의 표정.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듬직한 토레스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