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나서는 나들이.
역시나 청바지를 입고 나서는 게 아니었다.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장마는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사진이나 찍어보자며 열심히 돌아다녔건만 막상 찍은 건 몇 장 되지 않는다. 거리를 지나는 끝없는 커플들의 행렬만이 눈에 들어올 뿐.
삼청동을 지나 인사동을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차라리 광화문광장에서 찍은 사진이 많았다.
아이들의 물놀이로 더위를 대신 달랬던 날이었다.
혼자 나서는 나들이.
역시나 청바지를 입고 나서는 게 아니었다.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장마는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사진이나 찍어보자며 열심히 돌아다녔건만 막상 찍은 건 몇 장 되지 않는다. 거리를 지나는 끝없는 커플들의 행렬만이 눈에 들어올 뿐.
삼청동을 지나 인사동을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차라리 광화문광장에서 찍은 사진이 많았다.
아이들의 물놀이로 더위를 대신 달랬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