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마흔(John McMahon)'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리저브팀이 리그1의 '올덤 애슬래틱(Oldham Athletic)'과의 랭커셔 시니어컵 결승에서 '토니 실바(Tony Silva)'의 활약에 힘입어 3 : 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 청소년팀 소속인 실바는 놀라운 활약으로 리버풀의 공격에 큰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와함께 잉글랜드 U17팀의 우승 주역인 '안드레 위스덤(Andre Wisdom)'과 '코너 코디(Conor Coady)'가 후방을 확실하게 방어하며 완벽한 경기를 했다.
'헤라르도 브루나(Gerardo Bruna)'는 이번 프리시즌의 첫 출장에도 불구하고 골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덴마크 출신의 유망주 '니콜라이 쾰레르트(Nicolaj Kohlert)' 역시 한 골을 넣었다.
맥마흔 감독은 리버풀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기뻐요. 우리 선수들이 '올덤 애슬래틱'의 1군과 다름없는 팀을 상대로 아주 좋은 경기를 했어요."
"오늘 몇 번의 아주 좋은 장면들이 있었고, 우리는 아주 좋은 팀이었어요. 오늘의 결과는 미래를 위해 아주 좋은 일이 될 거에요."라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리버풀 리저브팀은 다음주 토요일에 '스켈머스데일 유나이티드(Skelmersdale United)'와 리버풀 시니어컵 결승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시니어컵 우승에 도전한다.
Liverpool : Dean Bouzanis, John Flanagan, Emmanuel Mendy, Alex Cooper, Andre Wisdom, Conor Coady, Tony Silva, Nicolaj Kohlert (Michael Roberts 65), Nikola Saric, Gerardo Bruna, Vincent Weijl (Michael Ngoo 75)
출처 : 맹이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