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무려 앵콜을 다섯 곡이나 해 주셨어요.
광주에서 못해서 미안하시다며 더 많이 해주셨습니다!
사실 대구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교통편이 하도 오래 걸려서 도착하니 리허설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바로 피아노, 무대 점검부터 들어갔는데 다행히 조율사분과 공연장측에서 준비를 잘 해주셔서 따로 시간 끄는 일 없이 바로 리허설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대도 따듯했고 분장실 준비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성아트피아는 처음 공연이었는데 홀도 좋고 피아노 상태도 좋았습니다.
공연하기 좋은 공연장이네요.
차이콥스키 <사계>와 라흐마니노프 곡들을 다 치시고 커튼콜 때 앵콜이 있을까 없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무려 5곡이나 쳐 주셨습니다.
컨디션도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앵콜곡은 쇼팽 <마주르카 2번 작품68>, 쇼팽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4악장>, 슈만 <어린이 정경 中 꿈> 이었습니다.
관객분들은 기립박수로 보답해 주셨습니다.
기분 좋은 공연이었어요. 사인회도 질서정연하게 줄을 잘 서주셔서 30분내에 모든 분들이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다음 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수성아트피아 로비입니다.
깔끔하고 따듯했습니다.
비가 와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만 객석은 많이 찼습니다.
동혁씨와 백혜선선생님 배너가 나란히 있는 모습입니다.
클래식 스타 시리즈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백선생님 공연이 있는데 말이죠.
열심히 연주하시는 모습입니다.
오늘 연주는 정말 좋았습니다.
동혁씨가 수성아트피아 방명록에 남기신 사인입니다.
앵콜 5곡과 사인회가 다 끝난 후 지친 파을 이끌고 쓰신 글입니다.
귀엽습니다.
앵콜 5곡과 사인회가 다 끝난 후 지친 파을 이끌고 쓰신 글입니다.
귀엽습니다.
임동혁 데뷔 10주년 전국 투어 스케쥴
2012년 2월 11일 (토) 19:00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012년 2월 14일 (화) 19:30 부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12년 2월 17일 (금) 19:30 군포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2012년 2월 18일 (토) 20:00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2년 2월 19일 (일) 18:00 광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2년 2월 21일 (화) 19:30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012년 2월 23일 (목) 20:00 대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2012년 2월 24일 (금) 20:00 성남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12년 2월 25일 (토) 19:00 고양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2012년 2월 29일 (수) 19:30 거제 거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2년 3월 2일 (금) 19:30 인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