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12-13 EPL 6R Liverpool vs Norwich 5 : 2 승 (H/L)

JWonder 2012. 9. 30. 23:12

Liverpool : Reina, Johnson, Wisdom, Skrtel, Agger, Sahin, Allen, Gerrard, Sterling, Suso, Suarez.
Subs: Jones, Carragher, Henderson, Downing, Assaidi, Coates, Borini.

드디어드디어드디어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리던 첫 승입니다!
그것도 화끈한!!! 수아레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첫 승이네요. 수아레즈는 저번 시즌(아마 올해 4월로 기억하는데) 노르위치 원정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었는데요. 리버풀 역사상 한 선수가 연속으로 같은 팀 원정을 가서 해트트릭을 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2실점을 한 건 참 기분 나쁘게 실점했어요. 레이나는 다 좋았다가 후반 75분 이 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스크르텔의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스크르텔의 클리어 미스가 바로 골로 연결 되었네요. 아직 수비 부분은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존슨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이젠 존슨이 욍쪽 윙백인지 오른쪽 윙백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네요. 위즈덤은 첫 리그 선발인데 무난한 경기였습니다. 첫 선발에 활발한 오버래핑 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요.

오늘 숨은 MVP는 알랜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지역을 커버하면서 커팅이면 커팅, 패스면 패스 모두 일품이네요. 진짜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히트작인 것 같습니다. 사힌 또한 훌륭했습니다. 진짜 천재이긴 한가 보더군요. 번뜩이는 움직임과 패스는 수준 높았습니다.

수소도 첫 선발 출전인데 오히려 그동안의 보리니보다 임팩트가 좋았습니다. 동료들과 호흡을 가다듬으면 더 좋아 지겠네요. 스털링은 여전히 훌륭했고 제라드는 리그 2경기 연속골로 자신감을 찾는 모습입니다.

수아레즈는 독보적이네요. 그렇게 골 결정력이 형편없다 욕을 해도 월드 클래스인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지금만큼만 골 결정력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첫 승을 시작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나머지 전승으로 올라가 봅시다. YNWA

 

 

 

 

 

 

 

 

 

 

 

 

 

<골 장면> by  I LOVE SOCCER kok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