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리버풀 챔스시절 가오리자켓 & 스웨이트 탑 구매 후기

JWonder 2014. 2. 21. 00:19

리버풀이라면 환장하는, 또 아디다스 시절 리버풀이라면 더 환장하는 글쓴이입니다.
가끔 중고나라 들어가서 리버풀 검색하여 매물을 둘러보는게 취미 아닌 취미인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구하고 싶었던 챔스 시절 가오리 자켓이 딱 나와있었습니다.

바로 문자해서 쿨거래 치고 또 다른 게시글에 스웨이트 탑까지 보여 같이 구매해버렸습니다.
발견에서 입금까지 20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네요. 완전 초스피드 쿨거래였습니다.

 

먼저 챔스 가오리 자켓입니다.
ISO를 높여서 그런지 좀 밝게 나왔네요. 

토레스가 리버풀 있던 시절...어찌나 가지고 싶던지요. 

 전체적인 색감은 이 사진이 가장 실물에 가깝네요.
안쪽도 매쉬 처리되어있어 땀이 금방 빠져 나갑니다.

 목 부분 디테일 샷입니다.

 자칫 밋밋할 뻔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옆모습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왜 가오리자켓으로 불리는지 아시겠죠?

 선명한 가오리입니다 :)

 이어서 스웨이트 탑입니다.
역시나 땀이 잘 배출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녀석도 리버풀이 챔스 나가던 시절에 입었던 트레이닝복입니다.

 전체적인 디테일입니다.
사이즈는 M을 구매하였고, 딱 맞는 핏이었습니다. 널널하진 않더군요.

 목 부분입니다.

 아디다스 로고와 리버풀 패치는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다시봐도 예쁘네요.

 

뒤에도 이렇게 포인트가 들어가있습니다.

가격은 두 벌해서 12발 정도 준 것 같습니다.
상태는 거의 새 것이었구요.
사실 사진 찍고 다음 날 바로 공 차러 나갈때 입었습니다. 확실히땀은 잘 배출 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공 찰때, 평상 시 안가리고 예뻐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