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로 좋아했던 선수, 그리고 그만큼 미워했던 선수였지만
이제는 모든걸 다 떠나 친정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엘 니뇨라 불리웠던 그 시절이 다시 보고 싶기도 합니다.
페르난도 토레스. 다시 친정팀인 AT마드리드로 복귀했는데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토레스
밀란 - 리버풀 - 스페인 - 첼시 - 밀란순이네요.
전성기적 미모는 여전한 듯.
코파 델 레이 vs 레알마드리에서 두 골을 터트린 토레스.
저 포효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