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Bike story] 라이딩 일기 #3 : 국토종주 한강 도장 찍기 15.03.15

JWonder 2015. 3. 15. 21:23


이번주도 마찬가지로 참 날씨가 좋았습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 라이딩을 하지 못했고 오늘마저 그냥보내기는 싫어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번 해 목표 중 하나인 국토종주 수첩 스탬프를 찍기 위해 여의도~광나루 구간을 달렸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니 오전 11시쯤이었습니다.

아침이라 바람이 꽤 쌀쌀한대도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의나루입니다.

맑은날씨가 마음까지 설레게 했습니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여의도 전경입니다.

첫번째 인증센터 입니다.

인증센터가 참 작네요 ㅎㅎㅎ

얼핏보면 공중전화 부스??

수첨에 처음으로 찍은 스탬프입니다 :)

옆에 있던 국회의사당.

한적하니 라이딩하기 좋았습니다.

그 후 광나루 인증센터를 가기위해 한참을 달렸습니다.

잠실쪽에서 갈림길이 있었는데 멍청하게 오른쪽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한참을 달려도 인증센터 비스무리한 것도 코빼기도 안보이길래

앉아서 다시 한 번 찾아봤더니

아뿔사

양재를 지나 탄천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거의 탄천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람도 세고 풍경도 예쁘지 않아 오느라 애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돌아돌아 도착한 두번째 인증센터.

광나루에 있었습니다.

약 두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광나루 근처 모습입니다.

굉장히 앙상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사람도 북적이고 풍성했습니다.

얘도 사진이 참 안나왔네요.

광나루 인증센터에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여의도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사실 잠실철교를 통해 뚝섬 인증센터도 다녀오려 했는데

길을 잘못든 바람에 힘을 너무 많이 써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컵라면 하나 먹었습니다.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모습입니다 ㅎㅎㅎ



오늘의기록입니다.

저 밑으로 빠진 부분만 아니었어도 ㅠㅠ 계획대로 돌고왔을텐데 아쉽네요.

한강 자전거도로를 쭉 타고 오니 좋은 자전거도 많이보이고

동호회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