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라파(Rapha) 브레베 져지 & 코랄 질렛 구매 후기

JWonder 2016. 5. 11. 13:37

전세계 라이더들의 공통점.

감성의 끝판왕 라파(Rapha).

어마어마한 가격이지만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모든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파입니다.

사실 자전거 입문할 때 라파보면서 욕도 하고 했었습니다...대체 뭣하러 이런 비싼 옷을 사입냐고..

그게 제 일이 될줄이야...

시즌 온 하면서 기분도 낼겸 겸사겸사 라파 브레베 져지와 코랄 질렛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새상품 사기는 가격이 부담되어 도싸에서 신품급을 찾아 구매하였습니다.

택배를 받을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기쁘죠.

라파는 배송박스도 예쁘네요.

브레베져지 버건디 색상과 코랄 질렛 핑크입니다.

약간 과하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이 맛에 라파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벌써부터..감성이 전해져옵니다.

결코 비싸서 억지로 짜낸 감성이..아닙니다..

브레베 져지 버건디 색상입니다.

코랄 질렛입니다.

어머니는...보시고서 왜 환경미화원 조끼를 사왔냐며..

브레베 져지 전면입니다.

옐로우 포인트가 아주 예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라파는 참 컬러 배색과 포인트르 잘 주는 것 같습니다.

감성이 느껴지는(?) 라파 로고

원단 혼용률이 목탭에 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네요.

팔끝쪽 밴딩 처리부분입니다.

전면부분.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더군요.

왼쪽에는 흰색으로 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세탁탭입니다.

뒷모습입니다.

뒤에도 역시 포인트 포인트!

주머니 세개가 꽤 깊었으며 지퍼 주머니가 있어 편리할 듯 싶습니다.


주머니 상세컷.

열쇠나 간단한 카드 정도 넣기 좋습니다.

아랫단입니다.

사이즈는 스몰로 갔습니다.

보통 95, M을 입는데 라파는 사이즈가 크게 나온다고 해서 S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겨울 내내 살이 많이 찐건지..꽤 타이트 하더군요.

다음은 코랄 질렛 형광 핑크입니다.

이..거적대기 같은 조끼가 뭐라고 이리 이뻐보이는지요.

라파 로고가 목부분에 나염인쇄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포인트가 예쁘게 들어가 있네요.

아랫쪽은 밴딩 처리가 되어 말려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라이딩 시 편안함을 위해 앞부분보다는 뒷부분이 조금 더 길게 제작되었습니다.

옆부분은 이렇게 매쉬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

큼직한 라파 로고가 돋보입니다.

역시 많은 부분이 매쉬로 되어있습니다.

뒷부분으로 열기를 빠져 나갈 수 있게끔 해주나 봅니다.

사실 질렛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이정도 두께와 소재로 아침저녁 쌀쌀함을 막는다는 건 힘든 일인거 같구요.

단지 조금 예쁜 포인트를 주기 위한 아이템인듯 싶습니다.

특이한 것은 질렛은 주머니가 없습니다.

아마 앞지퍼를 열고 타는일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질렛도 역시 S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질렛은 브레베 져지보다 더 작더군요.

한사이즈 업 해야할 것 같습니다. S는 크고 M은 남는 그러한 상황이네요.

 

어찌되었던 예쁜 라파, 가격은 예쁘지 않은 라파 브레베 져지와 코랄 질렛 후기였습니다.

착용컷은 라이딩 후기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