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라이딩 일기 #5 : 20160505 평라 능내역 포토벙 후기

JWonder 2016. 5. 12. 18:28

평라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벙이 올라왔습니다.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능내도 올해 처음 가는 거라 겸사겸사 신청했습니다.

5월 5일 연휴의 첫날.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라이딩 아이템.

남자는 핑크라는 신념(?)으로 산티니 지로디탈리아 말리아로사 져지를 선택했습니다..

마침 지로디탈리아의 시즌이기도 하고.

산티니 마고 빕, 우벡스 레이스 3, 살리체 012, 라파 쪽모자 등등등!

​아침 첫 차를 타러...

6:20am 반미니에서 만나는 것이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에서 한 컷.

​부랴부랴 밟아서 도착한 반미니.

아침 공기가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상쾌한 공기​

​밝은 태양.

아침 일찍 모인 인원들.

지각도 안하시고 다들 부지런하셨었네요.

다들 굉장한 굇수분들이셨음...

 

능내역까지 무정차로 슝~하고 가서 딱히 사진은 없습니다.

굇수분들 쫓아가려니 죽을 맛.

샤방조에 속해서 갔는데 샤방이 샤방이 아니었습니다...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분들은 이미 사진촬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다들 포즈 잡기가 쑥스러우신듯 ㅎㅎㅎ​​

그 중에는 멋진 포즈 잡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심심해서 셀카로...

​새로 구입한 크로노 클릿슈즈.

자세히 리뷰를 하겠지만 예쁘기는 한데 발볼이 좁아 꽤 아픕니다...

(망했어요)​

​사진 촬영을 마치고 능내역 봉쥬르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중간에 모임에 참여하신 '안구님' 생일이라 다같이 축하하는 모습.

 

아래에는 같이 가셨던 분이 찍어주신 사진들

마르게, 또 길게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인생샷이네요.​

​실상은 이렇게나 짧은데 말이죠.

​어색하게 사진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아저씨 웃음이네요.

 

 

아직 사진촬영의 결과물을 못 받아서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라이딩 자체로도 재밌었습니다.

 

자전거 타는게 참 묘합니다.

타기 귀찮다가도 막상 나오면 정말 신나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