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Ride story] 크로노 다이나미카(CRONO DINAMICA) 클릿슈즈 구입 후기

JWonder 2016. 5. 30. 18:59

집 앞에 있는 자전거 샵인 리투스코리아에서 클릿슈즈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쓰고 있었던 PD5700이 너무 낡기도 하였고, 늘어날대로 늘어나 발을 잘 잡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겸사 겸사 구입했습니다.

도싸에서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사장님의 강추에 구입!

가격도 13만원대로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구입하자마자 클릿 장착을 위해 사장님께 맡​긴 상태.

옆모습도 예쁘게 잘 빠졌네요.

특이한 건 벨크로가 3단이라는 점입니다.

뒤에 애기하겠지만 이 부분이 이 클릿슈즈의 단점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클릿을 교체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착용샷입니다.

보통 운동화를 255mm 신는데 사이즈를 39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딱 맞아야 한다면서!​

​걸을때는 신발 폭이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집에와서 박스부터 찬찬히 살펴봅니다.​

​색상은 흰/빨과 검/빨이 있습니다.

흰/빨이 훨씬 예쁩니다.

​아직 새것이라 그런지 예쁘긴 하네요.

영롱합니다.

가죽 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통풍 구멍(?)이 적어 여름에 신기엔 더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옆모습. 군데군데 빨강 데칼이 잘 들어가있습니다.​​​

안쪽 모습입니다.​

깔창 모습.​

카본 뭐시기라고 씌여있는데

실제 풀카본은 아니라고 하네요.​

클릿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좀..더워보입니다.

한여름을 제외한 3계절에 쓰기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바깥쪽 모습

바깥쪽이 더 깔끔하네요.​


뒷모습입니다.​

​앞코 모습.

자 다음부턴 실제 착샷 및 착용평입니다.

일단 예쁘긴 확실히 예쁩니다.

흰/빨 데칼이 절묘하게 들어가 있어 포인트 주기도 좋습니다.

다만...사장님 말씀대로 39사이즈를 사긴 샀는데...발이 너무 아픕니다.

서양 사람들 발에 맞춰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발볼이 좀 얄상하게 나왔습니다.

저처럼 발볼이 좀 있는 사람은 한 사이즈 크게 가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벨크로로만 이루어져 있다보니 발목을 잡는 힘(?)이 조금 부족합니다.

벨크로를 아무리 세게 조여도 헐거운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 약간 헐렁하게 벨크로를 채우면 클릿이 잘 안빠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유의하면서 타야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메인으로 신기보다는 사장님의 설명처럼 서브슈즈로 신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메인처럼 신는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