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브리츠(Britz)의 훈훈한 A/S 후기

JWonder 2016. 7. 21. 14:54

작년 9월쯤 헬스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였습니다.

위메프에서 2만원에 구입한 모델은 바로 브리츠(Britz) bz-m20 모델. 

헬스하면서 듣는 노래라 음질은 따질것도 없었고 블루투스 기능만 잘된다면 Ok.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 쯤 갑자기 이어폰 한 쪽이 안나오기 시작.

그냥 버릴까 하다가 워런티 기간이 1년이라길래 공식홈페이지에 AS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 후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안오길래 저도 잊어버리고 있다가 6월 서랍 정리를 하다 발견!

다시 AS 접수를 했습니다

.

AS 접수 후 그냥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로 발송 ㅎㅎㅎ

다행히 잘 접수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일주일정도 지나니 AS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그냥 새 상품 발송ㅋㅋㅋㅋ

아마 2만원 짜리 상품을 인건비 들여 고치느니 새 상품 보내는게 이득이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사용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가운 선물!

​새걸로 돌아온 블루투스 이어폰!

새 상품 준다고 생색내는것도 아니고 아무런 말도 없이 새 걸로 보내는 브리츠의 시크함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