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츄바스코 쿠엣자 구입 후기

JWonder 2016. 7. 11. 17:54


여름이 오면 항상 고민하는 것은 '오늘 뭐 신을까'입니다.

한여름엔 로퍼는 물론이고 매쉬 운동화조차 너무나 덥고...

덕분에 작년에 테바 샌들을 사서 신었으나 조금 오래 신으면 발이 아파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올해도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던 중 폴더에서 세일을 한다는 배너를 발견,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습니다.

거기에 딱!

츄바스코 상품들이 저렴하게 올라와있더군요.

더군다나 신규가입을 하면 10,000원 할인 쿠폰까지....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결제 완료..


츄바스코 박스와 폴더 교환/반품 안내문입니다.

두근두근..츄바스코는 처음이라 좀 떨렸음..

제가 발볼이 은근히 넓어 어떤 사이즈를 사야할까 고민했으나

샌들은 너무 크면 발이 덜렁거리므로 과감하게 250을 선택!

적중했습니다:)

짠.

안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전면샷입니다.

츄바스코 특유의 패턴이 곳곳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스트랩과 후크로 되어있습니다.

스트랩 부분.

선명한 츄바스코 로고.

바닥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뒷면입니다.

미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테바는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비만 오면 휘청휘청 거렸는데 말이죠.

착샷입니다.

발볼이 넓은 저에게도 딱 좋았습니다.


다만...치명적인 문제는 저 스트랩을 조여도 세걸음만 걸으면 다시 풀린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어요. 두 발자국 걸으면 숙여서 조이고, 또 풀리고...무한반복입니다.


박음질을 하던지 찍찍이를 붙이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_-


디자인은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