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부터 오른쪽 발바닥에 족저근막염이 생겼습니다.
조금만 오래 걸어도 발바닥 한가운데가 욱씬거리며
특히 스니커즈나 단화같은 바닥이 불편한 신발은 더더욱
발이 아파왔습니다.
족저근막염 신발로 유명한 스케쳐스에서
이번에 정말 족저근막염 끝판왕으로 나온 아치핏 상품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스케쳐스 설명에 따르면 아치핏 상품은
발바닥 아치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인솔이 지지해주어
오래 걸어도 피로하지 않고 형태를 잘 잡아준다고 합니다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개봉하니 아치핏 상품에 대한 기능이 박스에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20년 간의 발 데이터를 수집하여 만든 인솔이라고 하네요
12만개의 발 형태를 연구했나봅니다
사이즈는 255mm로 골랐습니다
스케쳐스 아치핏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고르시면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케쳐스 상품은 정사이즈로 신는 것이 가장 편하더군요
스케쳐스 아치핏 올검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디자인도 무난합니다
매쉬소재가 눈에 띄네요
발에 땀이 많이 차는지라 매쉬소재의 신발을 좋아합니다
정면입니다.
스케쳐스 아치핏의 디자인은 너무 뭉툭하지 않아 좋습니다
아치핏 옆모습입니다.
스케쳐스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가있고
아웃솔에는 아치핏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발목까지 신발이 올라와
발이 흔들리지 않게 잘 잡아줍니다.
신발 안쪽도 깔끔합니다.
스케쳐스 아치핏 상품은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이 가능합니다
찬물세탁으로 돌려주면 되고 건조기 대신 자연 건조를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스케쳐스 아치핏 상품의 밑창(바닥)은
고워크나 맥스쿠셔닝 제품처럼 아주 말랑말랑합니다
덕분에 신발을 신으면 엄청난 쿠셔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치핏 착용 모습입니다.
신어보니 왜 스케쳐스에서 아치핏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여서
상품을 출시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발 한가운데에 발 안쪽으로 신발 인솔이 올라와있어
비어있는 부분을 잘 지탱해줍니다
그 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메모리폼처럼 말랑거려
푹신푹신함이 더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신고 나갔습니다.
발을 잘 지탱해주어 충격이나 피로가 확실히 덜하고
아치핏 상품의 아웃솔은 쿠셔닝이 좋아 오래 걸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고워크5나 맥스쿠셔닝보다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 신을 신고 약 8시간 정도를 돌아다녔으나 전혀 발에 무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