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대모산 등산, 서울 등산 초보 코스로 추천

JWonder 2021. 2. 8. 12:19

새해 결심 중 하나였던 등산가기!
최근 등산열풍에 탑승해보고자 저도 올해 목표를 등산으로 잡았습니다

관심있는 동기들을 꼬셔서
서울 근교에 있는 산 중 만만한 산을 가보기로합니다
다들 몇 년만에 하는 등산이기도 하고
그사이 몸이 만이 망가져서...-_-

청계산, 관악산, 광교산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최종 선택은 대모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올라가 본 유경험자가 있었고
짧은 코스로 토요일 오전에 잠깐 다녀오려는
저희의 취지와도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 9시 수서역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이때를 위한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트레일화
눈이 녹아 젖은 땅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트레일화 구매 후기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트레일 등산화 및 일상화로 추천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느나 브랜드인 스케쳐스 일단 신발을 신어보면 진짜 너무 편해서 다른 신발은 쳐다도 안보게 됩니다 이제는 온 가족이 스케쳐스 신발만 신고 있는데요 스케쳐스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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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입구 앞에 모여서 인증샷
대모산 코스는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등산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등산은 역시 등산복 입고 오는게 최고입니다..두꺼운 패딩 필요없어요

이렇게 입구부터 계단으로 이어져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본격적인 코스에 진입합니다.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위험하거나 오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아직은 웃고 떠들며 올라갑니다.
평소에 운동을 다들 안하다보니 기초체력이 영 꽝이더군요
산 잘 타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완만한 언덕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길입니다.

다들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얘기 하는 중

중간(인줄 알았던)에서 한 번 쉬어갑니다
다들 재밌다며 웃고 있네요
아직 1/4도 안올라 갔더군요

장비는 다들 전문가급이네요.
역시 아무추어는 감성비!!

 

 

헐떡이면서도 잘 올라갔습니다.
앞 뒤에 등산객들이 계속 오기 때문에
페이스가 뒤쳐지기가 어려운 상황.
마치 펠로톤 한 가운데에 잇는 것만 같았습니다.

 

간만에 봐서 다들 즐겁네요

 

 

중간중간 의자와 쉴 곳이 있어 힘들다싶으면
쉬었다 가면 됩니다.

근데 쉬는 사람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안쉬고들 올라가시는 듯...

한시간 좀 넘게 걸어서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입니다.

조금 울퉁불퉁 바위가 있는 코스지만
초보자가 가기에 편안한 코스네요

대모산이 초보자가 첨 시작하기에 딱 맞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상에서 사진찍고 후딱 내려와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수서역 근처의 청국장집에서 먹었는데
점심 식사 리뷰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상 서울 초보자 등산 코스로 추천하는 대모산 등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