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상현동 치킨 탐방 2 : 처갓집 양념치킨의 순살 슈프림 양념치킨과 치즈볼 후기입니다
올해 두번째 치킨은 바로 처갓집양념치킨
사실 박미선 유투브에서 치킨 비교하는걸 보고
맛있어 보여서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워낙 양념치킨을 좋아하기도 해서
여러가지 양념치킨을 먹어봤는데 처갓집은 통 기억이 안나
다시 시켜 먹었습니다.
주문은 처갓집양념치킨 광교점에서 시켰습니다.
쿠팡이츠로 주문했구요
요새는 배민 어플은 들어가보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배달비 2~3천원 내는건 같은데 음식 배달 시간은
쿠팡이츠는 무조건 30분 이내입니다.
이번에도 23분만에 배달 됐습니다
금방금방 배달이 되니
퇴근길에 시키면 저보다 먼저 도착을 해있습니다.
짠
이렇게 간단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박스 크기가 크지는 않았고
안에 담긴 내용물도 사실 가격 대비해서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쿠킹호일로 덮여서 옵니다.
오른쪽 쿠킹호일은 치즈볼(?)입니다.
분명히 치즈스틱을 시켰는데 치즈볼 4개가 오더군요.
엄연히 다른 음식인데....메뉴명을 바꿔놓던가 했어햐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쿠킹호일들을 걷어내면
이렇게 맛있는 녀석들이 보이게됩니다.
한눈에 보다ㅗ 양념이 엄청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가끔 양념치킨 시켜먹다보면 양념을 뿌리는게 아니라
살짝 뭍혀서 주는 가게도 있는데
이 처갓집 양념치킨은 아주 듬뿍 절여져서 오네요
근접샷입니다.
저 하얀색 소스가 더 달달함을 배가시켜줍니다.
그래서 처갓집 슈프림 양념치킨이 시그니처 메뉴가 되었죠
치즈볼도 막 튀겨서 그런지
아주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치즈볼 근접샷
이렇게 겉으로 볼때는 생각보다 작고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되는데요
한입 먹어보면 바삭함과 함께
안에 든 치즈가 쏟아져 나옵니다.
지난 번 BHC에서 시켰던 치즈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치즈양입니다.
물론 치즈볼의 맛 또한 확실합니다
치킨의 양념은 매우 많이 발라져 있어서 훌륭한데
튀김이 넘 눅눅했습니다.
양념치킨임에도 바삭한 치킨이 있는데
이 처갓집슈프림양념치킨은 그 바삭한 맛은 떨어집니다.
좀 오래 둔 치킨을 다시 먹는 느낌?
이러헥 튀김옷이 두꺼운데
바삭하질 않으니 먹는 맛이 덜합니다.
양념맛에 먹는게 더 많다고 할까요
리뷰도 개인 의견대로 남겼습니다.
종합해보면
처갓집 슈프림 양념치킨이란 메뉴 자체는
아주 맛있는 치킨메뉴인듯 싶습니다.
다만 어디서 시키냐에 따라
바삭한 치킨이 오는지, 눅눅한 치킨이 오는지
이 여부가 치킨의 맛을 많이 가를것 같네요
다시 시켜먹기는 애매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