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일요일 올해 두번째(?) 평라 라이딩에 참석하였습니다. 맨날 한강, 팔당 위주로의 라이딩만 하다가 신시모도를 가는 벙이 있어서 바로 참석했네요.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 아침 일찍 자전거를 끌고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집합장소는 반미니. 이어서 2차 합류장소인 안양천 합수부 까지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가는 내내 비가 와서 매우 힘들었네요. 안양천 합수부에서 계양역까지 열심히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계양역에서 공항화물청사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 이후 선착장까지 쭉 내달렸습니다. 신시모도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갈매기들이 과자 주는 걸 알아서 엄청나게 몰려왔습니다.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배에서 단체컷 하나. 이때만 해도 힘든 벙이 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