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30(수)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LINE UP : Reina, Johnson, Carragher, Agger, Insua, Benayoun, Lucas, Aquilani, Kuyt, Gerrard, Torres.
Subs: Cavalieri, Skrtel, Aurelio, Kyrgiakos, Babel, Ngog, Spearing.
-----------토레스-----------
베나윤-----제라드---------카잇
-----아퀼라니-----루카스-----
인수아---악어-----캐라-----존슨
-------------레이나-----------
베나윤-----제라드---------카잇
-----아퀼라니-----루카스-----
인수아---악어-----캐라-----존슨
-------------레이나-----------
오오 토레스!!! 최강의 팀과 중상위팀을 나누는 기준의 한 가지는 바로 슈퍼스타의 존재여부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 그리고 리버풀은 토레스라는 특급 골잡이를 갖췄다. 비록 몸 상태가 완전치 않고, 부상을 달고 뛰더라도 자신에게 온 단 하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 골은 토레스의 리버풀 통산 50번 째 리그 골로 리버풀 역대 최소 경기 50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이다.
레이나는 여지없이 최고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아거는 오늘 간만에 나온 벽모드에 캐러거도 제 역활을 다했다. 존슨은 후반들어 좀 나아진 모습이었고, 인수아는 여전히 듬직했다. 문제는 아퀼라니. 아퀼라니는 잔디에 적응이 안된건지, 날씨에 적응이 안된건지 너무 많은 패스미스가 나왔다. 덕분에 공격이 이뤄져야 할 부분에서 패스가 끊겨 자주 역습장면이 나왔다. 루카스는 서서히 진화되어가는 느낌이다. 그 많은 까임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진면목이 나오는 듯.
간만에 나온 쿠잇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해서 그런지 윙 포워드로써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베나윤도 진이 빠진 모습이었다. 제라드만이 전반 공격을 이끌었다. 몇 번의 아쉬운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토레스는 후반 로스타임까지는 별 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 역시 토레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골을 만들었다.
AV의 떡대들이 들이대어 수비진들이 많이 고전했다. 아그본라허와 욘 카류는 경기 내내 캐라와 아거를 괴롭혔고 몇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맞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욕했던 다우닝도 나와 멋질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견고한 수비로 공격을 잘 막아내었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게 얼마만의 연승이란 말인가. 2009년의 마지막 경기를 이겼으니 기분 좋게 새 해를 맞이할 수 있겠다.
프리미어 리그 7위의 리버풀과 6위 아스톤 빌라의 감독들.
악명 높은 영국날씨의 위엄을 오늘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스피드와 떡대로 수비진들을 괴롭힌 아그본라허.
전반전을 치루는 동안 AV의 거센 공격에 고전하였다.
첫 3rd유니폼을 입은 아퀼라니. 오늘은 많이 아쉬웠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하루 종일 고생한 캐러거.
욘 떡대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기도 하였다.
오늘따라 더 나이 들어보이는 제라드.
이렇게 보니 서로 닮은 것 같기도 하네.
빨리 쫄슨모드로 돌아오시오.
이..이것은 화보(!!!)
두 감독은 경기 내내 앉아 있질 않았다.
역시나 최고의 수문장인 페페.
최선을 다하는 제라드.
루카스. 마쉐가 없는 경기에서 수비적인 역활을 잘 소화해 내었다.
어이쿠야. 파리채 블로킹.
정규시간에는 별 다른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했던 토레스.
페페도 훈남이로세.
공 내놔라 이눔아.
이것들아 잘 좀 해봐.
캬 점프도 잘하는 구나.
아그봉이 캐라를 제치고 질주하다니.
쿠잇 다음경기에서는 Dutch King Dirk Kuyt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래.
혼자서 열씸히 팀을 이끈 제라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패스(!)
이..이것은 화보(2)
신발이 뭐가 안 맞는지 바꾸는 페페. AV팬들은 그걸 못 참고 야유질이라니.
다치지만 말아다오. 아퀼라니.
저기로 패스해.
패스하라니까 이것들이.
다우닝과 요시.
크 토레스의 리그 50번 째 골 장면. 얼마나 우아한 슈팅인가.
장하다 토레스.
멋지다 토레스.
널 믿었어 토레스.
El Nino의 뒷모습.
너만 믿는다 토레스. 득점왕 가자고.
<스카이 스포츠 평점>
악명 높은 영국날씨의 위엄을 오늘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스피드와 떡대로 수비진들을 괴롭힌 아그본라허.
전반전을 치루는 동안 AV의 거센 공격에 고전하였다.
첫 3rd유니폼을 입은 아퀼라니. 오늘은 많이 아쉬웠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하루 종일 고생한 캐러거.
욘 떡대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기도 하였다.
오늘따라 더 나이 들어보이는 제라드.
이렇게 보니 서로 닮은 것 같기도 하네.
빨리 쫄슨모드로 돌아오시오.
이..이것은 화보(!!!)
두 감독은 경기 내내 앉아 있질 않았다.
역시나 최고의 수문장인 페페.
최선을 다하는 제라드.
루카스. 마쉐가 없는 경기에서 수비적인 역활을 잘 소화해 내었다.
어이쿠야. 파리채 블로킹.
정규시간에는 별 다른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했던 토레스.
페페도 훈남이로세.
공 내놔라 이눔아.
이것들아 잘 좀 해봐.
캬 점프도 잘하는 구나.
아그봉이 캐라를 제치고 질주하다니.
쿠잇 다음경기에서는 Dutch King Dirk Kuyt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래.
혼자서 열씸히 팀을 이끈 제라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패스(!)
이..이것은 화보(2)
신발이 뭐가 안 맞는지 바꾸는 페페. AV팬들은 그걸 못 참고 야유질이라니.
다치지만 말아다오. 아퀼라니.
저기로 패스해.
패스하라니까 이것들이.
다우닝과 요시.
크 토레스의 리그 50번 째 골 장면. 얼마나 우아한 슈팅인가.
장하다 토레스.
멋지다 토레스.
널 믿었어 토레스.
El Nino의 뒷모습.
너만 믿는다 토레스. 득점왕 가자고.
<스카이 스포츠 평점>
Player | Our Rating | Your Rating | Rate player | |
---|---|---|---|---|
Pepe Reina Superb save from Downing. |
7 | 8.4 | ||
Emiliano Insua Could have conceded a penalty. |
6 | 7.0 | ||
Glen Johnson Looked to push forward. |
7 | 5.8 | ||
Daniel Agger Very strong in defence. |
8 | 6.2 | ||
Jamie Carragher Hard game. |
6 | 5.5 | ||
Steven Gerrard Not at his best. |
6 | 7.8 | ||
Lucas Leiva Busy display. |
6 | 7.0 | ||
Alberto Aquilani Failed to impress. |
5 | 5.2 | ||
Dirk Kuyt Worked hard. |
6 | 5.5 | ||
Fernando Torres Great late finish. |
7 | 8.4 | ||
Yossi Benayoun Quiet game. |
5 | 6.0 | ||
Fabio Aurelio (Sub) Very late introduction. |
5 | 5.3 | ||
Martin Skrtel (Sub) Stupid late foul. |
5 | 4.5 | ||
Ryan Babel (Sub) Missed chance to score. |
5 | 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