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파주 프로방스를 가다.

JWonder 2012. 2. 13. 00:02

오랜만에 휴일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 마을을 다녀 왔는데요.
몇~년전 처음 생기기 시작할 때 가보고 처음 가본 프로방스였습니다.

근처에 일로 몇 번 와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놀러 온 적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가보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더군요.

마을도 아기자기한게 이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한 사람이 지은 듯 비슷비슷 하더군요)
마치 파스텔로 건물들을 다 색칠한 느낌이었습니다.

볼 것도 많고 예쁜것도 많고 사람들도 많은 프로방스였습니다.

프로방스 초입에 있는 분홍 건물입니다.
예쁜 파스텔 색깔이네요.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뭔가 비싸고 맛있어 보였으나
배가 고프지 않아서 시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간판들만 예뻤어도 훨씬 건물의 아름다움이 부각되었을텐데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커피!
예쁜 간판이네요.

나무에 무언가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밤이면 불이 들어올 듯 싶습니다.


자동으로 엿을 뽑는 기계인가 봅니다.
이젠 엿도 기계로 만드는 시대입니다.

한 건물의 내부(?)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이 보기 예뻐 참 좋았습니다.




+)
가는 길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외국에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사람은 있는 곳에만 있고 그렇게 판매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체감으로 느끼는 저렴함도 별루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