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Life story] 쿠팡에서 뉴발란스 M890 구입 후기

JWonder 2012. 10. 8. 23:03

저는 개인적으로 소셜커머스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 번쯤은 꼭 들어가 봅니다. 쿠팡 뿐만 아니라 티몬, 위메프, 그루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운동화를 사려고 보면 늘 좋은 사이즈는 재고가 빠져 있고 아니면 가격이 오프라인 매장과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운동화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쿠팡에서 좋은 딜이 나왔었습니다. 

바로 이 딜이었는데요. 이 화면은 주문을 한 후에 캡쳐한 것이고 저는 거의 딜이 오픈하자마자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 50여명 정도가 구매했었는데 그 때도 이미 좋은 사이즌 거의 빠져 나가고 없었습니다.
저도 260 사이즈 1개씩 남은 걸 겨우 득템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인 뉴발란스 890 레브라이트 버전2입니다.
저는 여기서 위에 크게 보이는 빨간 녀석과 오른쪽 하단의 보라돌이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이즈는 둘 다 260이었습니다. 배송은 딜이 끝나기까지 기다렸다가 배송되는지 한 5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배송된 뉴발란스890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두 개가 한꺼번에 포장되 왔습니다. 상자가 찌그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포장지에 취급절대주의가 여기저기 써 있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크게 상한 부분은 없었네요.

 포장지를 제거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미국 사이즈로 8 사이즈(260mm)입니다.

 정식 모델명은 M890BL2 와 M890SR2 입니다

 박스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때깔이 매우 매우 아름답네요 :)

 우선 빨간녀석입니다. 신발 몸통의 대부분이 매쉬 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뭐 워낙 많이 신고들 다니시니 따로 설명은 안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런닝화라 그런지 상당히 가볍습니다.

 260 사이즈라 샀는데 미국 사이즈라 그런지 보기에 상당히 커 보였습니다. 사이즈를 한 치수 작게 사야 될 것 같습니다.

 옆모습 입니다.

 보라돌이입니다. 오히려 이 녀석이 더 색감이 예뻐 보입니다.

 보라색과 검정색 등이 적절히 믹스되어 있습니다.

 혀 부분이 상당히 두툼하네요.

 날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두 개를 같이 찍어 봤습니다. 둘 다 평범한 색은 아니라 눈에 잘 띌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 편하게 신고 다니기 좋겠네요.

저의 저질스러운 착샷입니다-_-
평소 250~255를 신는 저에게 역시 앞에 공간이 조금 남습니다.
무게는 매우 가볍고 편안한 쿠셔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루나 시리즈만 신다가 뉴발란스 런닝화는 처음 신어보는데
착화감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정가가 129,000원 짜리 운동화를 개당 79,000원에 득템하였습니다.
비록 한겨울에는 신지 못하겠지만 운동할 때나 가볍게 나갈 때 많이 많이 신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뉴발란스 M890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