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12-13 EPL 29R Liverpool vs Tottenham 3 : 2 승 (H/L)

JWonder 2013. 3. 11. 14:14

Liverpool: Jones, Johnson, Enrique, Agger, Carragher, Lucas, Gerrard, Downing, Coutinho, Sturridge, Suarez.
Subs: Gulacsi, Wisdom, Skrtel, Henderson, Allen, Shelvey, Sterling.

이제 4위 첼시와는 7점 차이입니다.5위 아스날과는 2점차이 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9번 남았네요 경기가.
오늘 정도의 열정과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워낙 페이스가 좋네요.
막판에 저력을 발휘해서 꼭 다음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나는 종아리 문제로 빠진 상태입니다. 존스 선수는 나와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다만 캐라-아거-존슨이 수비시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베르통헌을 전혀 막질 못했네요. 캐라는 좀 탈탈 털린 느낌입니다.
존슨도 공격 시 오버래핑은 정말 좋은데 그리고 컨디션 좋은 날이면 수비도 정말 좋은데 오늘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베일은 엄청 잘하더군요. 확실히 월드클래스 선수였습니다.

제라드는 역시 최고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패스 하나 하나가 예술이었네요. 루카스도 맡은 바 임무는 잘 했습니다.
빨리 폼이 더 올라와서 리그를 다시 씹어 먹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좋았던 건 엔리케와 쿠팅요. 이 왼쪽 라인이 정말 무서운 라인입니다. 쿠팅요 정말 잘하네요.
번뜩이는 브라질리언표 센스가 예술입니다. 정말 경기장에 꿀을 뚝뚝 흘리면서 뛰는 것 같네요.
엔리케도 과감한 돌파와 어시스트 좋았습니다.

수아레즈는 또 골을 넣으면서 득점 단독 선두입니다. 첫 골은 수아레즈의 능력을 알 수 있는 골이었습니다.
어찌 저 각도에서 슛을 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습니다.
꼭 4위권내에 안착했으면 좋겠습니다. YNWA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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