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신청 및 실행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이어나간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 신청 기간
대출을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궁금했던 것이 과연 언제 아낌e보금자리론을 신청해야할까 라는 것이었다.
답변을 먼저 말하자면 보금자리론 신청은 대출 실행일 70일 그 이전에는 신청이 되지 않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인이 대출을 직접 신청해야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 실행일(대개는 실행일이 잔금 치루는 날)로부터 70일 이전에는 심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즉 내가 아무리 빨리 홈페이지에서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신청을 하더라도 주택매매계약서에 있는
잔금일이 70일 넘게 남아있다면 신청이 접수되지 않는 것이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은 여유롭게 계산해서 진행하면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 심사 기간
D-DAY가 70일 아래로 떨어졌다면 이제 아낌e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게되면 보통 1~3일 이내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에서 전화가 온다.
이 통화에서는 신청에 대한 확인 정도만 간단하게 진행되고 부족한 서류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신다.
상담사분께서 알려주시는대로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주택금융 어플을 통해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자꾸 에러가 나서 홈페이지로 서류를 등록하였다.
대부분 배우자의 건강보험자료 등 배우자의 서류를 수기로 등록하였다.
아낌e보금자리론 심사 기간은 대략 한달 내외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사마다 보금자리론 신청이
접수되는 숫자가 달라 어느 곳은 빨리 되고 어느 곳은 좀 늦는다고 한다.
나는 용인 수지에 아파트를 매매했기에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에 배정되었다.
대부분 30일 이전에 보금자리론 심사가 완료되니 진행경과가 바뀌지 않더라도 초조해 하지 말것.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는 대출 실행까지 심사가 최대 40일이 걸릴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으니
아무리 늦어도 잔금일 40일 이전에는 신청을 해야한다.
아낌e보금자리론 심사 진행 중 미비 서류 확인 하는 꿀팁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을 신청하고 심사 기간동안은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는다.
매일매일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자 심사중이라고만 적혀있다.
잔금일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이 심사가 제대로 안되서 대출을 못 받는 최악의 경우
제2금융권 대출까지 생각했던터라 대출 승인여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에서 심사하는 대출건은 심사가 늦다는
글 뿐이어서 더욱 초조했다. 그러다 절박한 마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의 소리 페이지에서
상담문의와 민원신청에 글을 올렸다.
'대출을 신청했으나 심사가 길어져서 대출 승인여부를 알 길이 없다. 만약 이 대출이 안되면 다른 대출을
빨리 알아봐야하는데 심사가 늦어지니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만약 잔금일 얼마남겨놓지 않은 날에서야
서류가 미비하다고 연락오면 어떡할꺼냐'
이런식으로 걱정과 약간의 과장을 담아 글을 남겼더니
다음 날 바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에서 전화가 왔다.
'본인이 남긴 민원 접수했다. 아직 심사 중이긴하나 신청 내용 및 제출된 서류를 확인해보니까
큰 이상은 없을 것 같다. 조만간 심사가 완료될 것이다'
라는 기쁜 상담내용이었다. 그 날 가장 기분좋은 통화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서 하루 이틀 후에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심사완료 문자를 받을 수 있었다.
나같은 경우처럼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심사 진행 상황이나 서류 미비 여부를 알고 싶은 분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의소리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승인 완료 후 해야할 일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또한 나처럼 부동산 담보 대출을 처음 받아보는 사람들을 위한 잔금일 당일 날 대출 처리 방법 및 결과를
쉽게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