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용인 수지 상현동 차폰팩토리 중국집 쿠팡이츠 배달 후기

JWonder 2021. 4. 6. 15:24

지난 토요일
비도오고 나가긴 싫고
집에 먹을 것도 없어서
간만에 중국집을 시켜먹었습니다

용인 수지 상현동으로 이사온 후
치킨, 피자, 족발 등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으나
유독 중국집만큼은 맛있는 곳이 없더군요

여기저기 주문해봐도 
나가서 먹는것에 비해서는
맛과 퀄리티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 곳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전 정신을 갖고
쿠팡이츠 앱을 켰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좋으면서 
시켜본적이 없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차폰팩토리>
짜장면, 짬뽕, 탕수육(大)를 주문합니다

 

가격이 상담히 저렴하더군요
지금 이 시대에
짜장면 6,500원, 짬뽕 6,500원이라니
탕수육도 대자가 18,00원입니다

역시나 배달이 빠른 쿠팡이츠앱
쿠팡이츠를 통해 <차폰팩토리>를 주문하니
딱 28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아마 첫 주문이었을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모든 주문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줍니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게 싫지만
위생상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뭐가 아주 많네요
짜장면과 짬뽕은 이렇게 면을 따로 줍니다
덕분에 불지 않은 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탕수육 대자를 시키니
두개에 나눠서 오네요

거기다 서비스인 군만두까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고객서비스입니다

 

짬뽕국물은 기본 베이스가 고긱 육수입니다
덕분에 칼칼함 보다는 진한 사골국을 먹는 느낌입니다

기름이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느끼하진 않았습니다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는 집을 보다니..
감동이네요

수지는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이런집이
몇개 없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1,000원을 추가하여 곱배기로 주문했는데
결국에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두꺼운 편입니다
아주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눅눅하지도 않았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만두도
훌륭했습니다.

 

차례차례 비닐을 뜯고

살짝 후추향(?)이 난 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기냄새는 없었습니다

 

면을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자장면 양념 또한
너무 묽지 않아서 좋았네요

별 기대 없이 시켰던 중국집이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퀄리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만에 다시 시켜먹을만한 중국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지 상현동에서 주문 가능한
<차폰팩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