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story

뉴 문(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JWonder 2009. 12.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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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뉴 문 
감독 : 크리스 에이츠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스완 役),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컬렌 役) 등
일시 : 2009. 12. 20(일)
장소 : CGV 수원
With 다니

이 영화에 다코다 패닝이 나왔었다니(!!!) 이 글을 포스팅 하려고 검색해보고서야 알았다. 대체 어디에 나왔단 말인가?
살짝살짝 졸았어도 영화의 장면장면을 놓칠 정도로 졸지는 않았는데?

황급히 찾아보고 나서야 그녀를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


난 보면서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어떤 아줌마 인 줄 알았는데.. 다코다 패닝이라면서 왜이리 잠깐 나오는 거냐.
조연이 아니라 단역이구만. 3편을 위한 포석으로 나온 듯 싶다.

<뉴 문>은 미국 첫 회 상영에서 2630만 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다크나이트>와 <해리포터>를 제치고 심야 개봉 입장 수입
1위 자리로 입성하였다. 약 30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인 셈이다.

제작비가 5천만 불이 들어간 이 영화는 개봉 첫날 수입만 7천만 불을 넘게 벌어들임으로써 하루 만에 제작비를 모두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바타>를 보고 싶었으나 이미 자리도 매진되겄니와 다니께서 <뉴 문>을 보고 싶어하신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티켓을 구입했다. 이미 몇 주가 지난 후라 다른 경쟁 영화들에 비해 좌석에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다.

1편을 보지 않은 나로써는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짐작을 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이 영화를 보자고 종용했던 다니도
사실은 1편을 보지 않았다니... 맙소사

사실 이 영화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처럼 환타지 영화인 줄 만 알았다.
고등학생과 뱀파이어의 끈적하고 복잡한 사랑 이야기였을 줄이야. 대략 느끼는 바로는 1편에서 여주인공이 어찌하다 뱀파이어에게 도움을 받고 둘이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인 것 같은데...


왜 여성 관객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지 알겠다. 고등학생 시절의 순수함이 뱀파이어라는 환타지와 결합하여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꿈 법한 그런 로맨틱한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모두 다 뱀파이어였구나. 눈도 뻘겋고, 피부도 허옇고, 피 보면 못참고. 결국에는 여 주인공마저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다수결로 합의를 본다.



에드워드가 떠난 뒤 그 쓸쓸함을 채우기 위해 다른 남자에게 기대는 여 주인공. 젊은 시절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환타지 영화에 맞게 대입시켜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과 지지를 얻은 것 같다.

다수의 액션신과 화려한 CG는 볼 만 했으나, 내용을 모르는 나로서는 반쯤 까막눈으로 밖에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네이버 평점을 봐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것을 보니 나와 다들 비슷한 생각인 것 같다.

영화의 타겟 자체가 10대 20대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뉴 문>은 정말 제대로 환타지와 러브스토리를 버무린 혼합 영화인 듯 싶다.

다만 약간 허탈하게 만드는 결말과 이야기가 제대로 된 설명없이 급속하게 전개되는 점은 <트와일라잇>에 대해 잘
알고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약간 어색하게 만든다.

3편이 나오겠지만 그렇게 보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OCN에서 하는 <트와일라잇> 봐둘걸.


나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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