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인 월요일. 도서관들이 다 문을 닫아 집 근처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중
기침, 콧물이 너무 나 약국을 찾아 헤매 명동까지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명동에서 약을 사먹고 돌아다니던 중 저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포니(PONY) 제품들을 정말 싸게 후려치는 특설매장이었습니다.
패딩과 바람막이 외에 맨투맨, 후드티, 신발, 가방 등 정말 종류가 많았구요,
가격도 정말 저렴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패딩 하나 업어왔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부피가 큰 것이 빵빵 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95 사이즈를 입으나 안에 껴 입을 걸 생각하고 한 치수 큰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좀 슬림하게 나온 것인지 그리 크지도 않더군요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네이비와 레드 색상이 예쁘게 조합되어 있습니다.
플래쉬를 터뜨려 원 색상보다 조금 밝게 나왔네요.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지퍼 부분 처리가 잘 되어 있어 바람이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상당히 빵빵하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포니 마크입니다.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약간 어둡게 나왔지만 오히려 원색상하고 비슷하게 나왔네요.
올 겨울 많이 입어줄 것 같습니다.
팔 부분에도 이렇게 포니 마크가 자수처리 되어 있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가장 중요한 가격은 택에 붙어 있는 원가가 149,000원.
이걸 무려 무려 4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박이지 않습니까??
보는 순간 눈을 의심할 정도였네요.
사이즈도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것과 여친 것 두 개(95/100)을 구매 했습니다.
무난한 녀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어 기분 좋네요:)